250512 - 세비야, 스페인
론다에서 점심먹고 이동해서 세비야... 대항해시대가 생각나는 이름인데... Servilla...
하여간, Cyon 광고였나 LG TV 광고였나, 김태희가 머리에 빨간 꽃같은 장식 달고 춤추던 CF를 찍은 스페인 광장... 뭐 박람회를 했었다던가...
스페인 광장은 반원형이고, 이쪽이 정면이다... 왼쪽 밑에는 니콜라스라는대, 그가 누군지 나는 모르오...
스페인 광장의 벽면에는 주요 도시가 ABC 순서로 배열된 듯하다... 반대쪽은 안 가봤는데, 이쪽에서 확실히 지명도 있는 바르셀로나...
손님이 자기가 노젓는 뱃놀이 가능...
하여간 니콜라스...
옵션으로 마차 타고 이동하는 투어가 있었는데, 자유롭게 시내 보겠다고 안 했더니, 가이드가 끌고서 강제 이동...-_-
중간에 묘하게 키워놓은 빨간 꽃나무...
세비야 골목길...
저어기 보이는 세비야 대성당...
그옆 탑 위에 (아마도) 성모님... 슬슬 관광 스폿이 성당이 되어 가는데...
히랄다 탑이라 불리는 성당의 일부분... 눈썰미가 있다면, 맨 위의 다섯개 창이 있는 종 달린 부분의 아래쪽이 낯익다 싶을 수도 있는데, 아래쪽은 모로코식 모스크의 탑이고, 레콩키스타 시절 수복 후에 위에 종 달린 부분을 추가로 지어서 대성당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성당 내부는 고딕 양식의 성당...
일부분이 잘려서 뉴욕에서 팔렸다가 돌아왔다는 그림...
세비야 대성당에서 유명한 것은 콜롬부스의 묘...
제단...이라고 칩시다. 가톨릭 교도 아님.
성당 높은 분들 모인 회의실에 걸린, 청금석(라피스 라줄리)를 갈아 넣은 비싼 파란 물감으로 그린 성모님...
희의실은 타원형 돔으로 되어 있다.
성모님 상에 씌워뒀던 관이랬나...
뭔가 사실적 분위기의 예수상...
뭔가 어두운 성모님... (니가 어둡게 찍었겠지...)
성당내에 이슬람 사원의 분위기가 남은 내부 정원...
세비야 동네 골목...
세비야 동네 골목 2...
美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