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110424 - 오장동 함흥냉면 온면...;

美泥 2011. 4. 24. 22:59

처가집 식구들과 올라오다가 가자고 해서 오장동 함흥냉면...

근데, 들어서면서 본 메뉴에 갑자기 온면이 눈에 따~악!
궁금증이 따~악!
시키고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따~악!

시켰다... -_-



기본으로 주는 고기육수랑 같은 뜨거운 육수에 냉면 면을 말고 수육과 비빔장과 같은 건지 그냥 다대기인지 양념과 계란이 들어간 온면...

맛은... 편육이 맛있는 잔치국수... 면의 느낌은 뜨거운 물 부어 먹는 그 군대식 쌀국수같은 느낌...

계란으로 줄알이라도 쳐줬으면 좋았을 것 같은 생각... 하여간... 두고두고 궁금해 하느니 먹고서 후회...ㅋ

겨울에 시키면 괜찮겠지만... 오늘 같은 날씨엔 땀이 쫙... 왜 냉면을 먹으러 간거냐고... -_-

비빔냉면도 매워서 땀이 쫙~이긴 마찬가지지만...;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