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짐도 맡겼겠다. 고르너그라트 반(Gornergrat Bahn)이란 전망대(랄까 산정상)까지 가는 열차를 타고서 마터호른 보러 가자!

프랑이 적어져서 유로로도 결제해준대서 유로로 결제했는데, 환율이 좀 센 느낌... -_-

개를 데려가는 사람들이 많아 같이들 타고 간다...


올라가면서도 찍고... 아까 체르마트에서 봤을 땐 구름 없었는데... 구름이 부딪혀서 흘러간다...


도착... 빙하가 내려오고, 녹아서 고인 호수(?) 웅덩이(?)도 보이고...


마터호른은 걍 구름에 뒤덮혔다. -_- 아래 기차가 고르너그라트 반, 급경사를 오르기 위해서 오른쪽 아래나 열차 앞에 보면 톱니가 있다.


고르너 그라트 전망대 옆에 작은 교회...



다시 아까 그 빙하...


좀 더 올라가면 고르너그라트 정상이다. 왼쪽 밑에가 전망대랄까 천문대랄까 호텔이랄까, 레스토랑이랄까...


저편으로 보면 다른 산들로 트래킹할 수 있는 능선과 길이 보인다. 뭔가 리프트같은 것도 보이고... 스키타서 어디까지 내려가려나...


뭔가 오두막...


요쯤이 3090미터정도의 뷰... 아직도 마터호른은 구름속...


포기하고 내려가니 걷히는 구름...




뭔가 남극 탐험대 같은 집도 보이고...


저편 끝까지 산 산 산...




오른쪽 밑의 건물은 뭘까...


중간 역에서 열차가 섰길래 잠깐 내려서 한장...


리프트가 보인다...


경치보라고 일부런지, 아니면 저렇게 밖에 선로를 못놔서 인지 꾸불텅꾸불텅... 저 쪽 편이 체르마트다.




하여간... 마터호른도 압권이다. 안내 지도등에도 트래킹 코스를 오를때 시간 내려갈때 시간 유모차 동반 가능여부 등을 자세히 적어 두었다. 트래킹을 좋아한다면 여름철에 체르마트를 들러 마터호른을 보면서 걸어볼만 하겠다.

자 이제 루체른으로 가기위한 준비를...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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