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네 회사가 프로젝트가 끊겨서... 일 없는 동안에 휴가 가라 그래서...

와이프는 한국에서 가장 먼곳으로 여행가길 원해서...

동쪽으로 가는 중에 먼... 북미 이스트 코스트를 여행가기로 정하시고...

간 김에... 대략...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폭포, 퀘벡을 가는 여정을 짰다... 하더라...

 

대략, JFK 공항 입국 심사장에서 대기를 시간 반을 하고... (왠일인지 내 지문은 필요 없다 했다... -_- 왜지)

 

하여간, 의외로 14시간 넘는 비행 + 1시간반 입국에도 불구하고, 피곤하지가 않았고, 호텔 체크인 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서 짐을 맡겨두고, 호텔 근처(2km)의 맨하탄 다리와 브루클린 다리를 보고 오는 걸로...

 

가다가 저 동상(재료는 뭔지 모르겠...) 두개가 빙글 돌면서 저 위에 있길래... 걍 찍어봄...

가는 도중의 사랑(LOVE)과 벚꽃이 핀 공원... 

그리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 영화 포스터로 유명한... 맨하탄 다리... (세피아톤으로 했어야 했나...)

이스트 강변으로 나가보면 보이는 브루클린 다리...

그 스팟에서 보이는 맨하탄 다리... (이 근처에서 개가 날 쳐다보길래 뭔가 우울해 보이는 눈빛이라 같이 쳐다보니, 저리 꺼져 아시안이라는 듯 짖어대서... -_-a)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Cathedral Basilica of St. James(라고 구글맵에 나옴)...

그냥 호텔 근처의 높은 빌딩과 대비되는 낮은 집과 교회를 찍어본 건데...

구글 맵은 하얀집을 Duffield Street Houses(역사적 명소)라고 알려주네... 

그 옆의 교회는 Oratory Church of St. Boniface라는데, 다른 날엔 한 반 누드의 (아마도) 노숙자 아저씨가 (아마도) 성경을 큰 소리로 읽고 있었지... 

하여간, 체크인을 하려는데, 체크인 시간도 지났는데, 방이 정리가 안 됐다고, 한참 로비에서 시간 보내다가, 나중에 카운터 가니 그제서야 방을 안내하는 매리어트 계열의 호텔... -_-

 

하여간... 짐을 방에 던져두고... 맨해튼 섬으로...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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