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시작... 뭔가 클리어링한 다음의 박지성...



이영표와 공을 다투려는 문인국, 뒤의 홍영조... 이번에 찍은 사진 중 제일 맘에 드는 사진...



붉은 악마의 함성은 높아지고...



이영표가 볼 줄 곳을 찾으며 몰고 들어가면 꼭 양손바닥을 하늘로 보이며 들어간다...



파울 안했다는 포즈로 홀로 벽을 쌓는 박주영...



허정무 감독과 정해성 코치... 거의 1대1 크롭정도인데... 경기장 가로 저편의 거리가 되니 EF 70-300mm 렌즈의 한계가 느껴진다...



박지성의 돌파를 저지하려는 차정혁과의 몸싸움... 이번에 찍은 사진 중 두번째로 맘에 드는 사진... 얼굴이 안보여서... ㅋ



자, 후반전은 맥주와 함께... 라곤 해도... 소리지고 그러다 보니 맥주가 꿀꺽꿀꺽 잘 들어간다... 500 cc 캔맥주를 잔에 부어주고 3000원 받는다... -_-



북한 김정훈 감독.



북한 리광천 선수의 허공 답보~



0대0으로 진행되지만, 시간이 빨리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경기 진행은 괜찮았다. 물론 사진기를 들이대고 있느라 경기를 제대로 보진 못했다가 정답이겠다... ㅋ

그리고, 전반전 중엔 6.15 남북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라고 된 플래카드를 떼고 붙이는 공방전이 남쪽 스탠드에서 있었다...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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