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근(?)으로 달아서 파는집... 이라고 하면 좀 뭐하고...

피자 종류별로 100g당 얼마해서 주문은 조걸로 요만큼 주세요 조걸로 고만큼 주세요 하면 이렇게 내주는 집...

이탈리아어로 된 메뉴... 저쪽 뒤에서 부터 풍기 쌀시체(버섯 소시지), 풍기(버섯), 마르게리타, 콰트로 프로마쥬(네가지 치즈). 음료수나 맥주는 냉장고에서 꺼내다 마신다. 적당히 잘라서 주면 그걸 손으로 집어먹는 시스템...


인살라타 살모네(연어 샐러드). 오른쪽은 파타타 쌀시체(감자 소시지)...

요렇게 카운터에 준비해두고 조금씩 만들어서 내오면 사람들은 주문하고 그런다...

내부 장식...


음... 시스템은 뭐 그렇고...

맛이... 도우가 원가 절감 이유인지 아니면, 무슨 이유인지 너무 두껍다. 두께에 비해서 굽는 시간은 짧아서 재료 밑 부분이 그 축축하다 표현하면 전달이 될지 모르겠는데, 반죽맛이 난달까... 좀더 얇게 바삭한 도우로 하면 좋지 않을까...

그 밖에는 뭐 포크와 나이프로 먹는 사람이 직접 적당히 잘라먹을 수 있음 좋겠다. 잘라준대로 손으로 먹어야 해서 좀 그렇다...

왠지 여성을 위해서 핑거푸드 형식에 조금씩 여러가지 먹을 수 있게 라는 가게 콘셉인 듯도 하지만...

음... 개인 적으로는 도우는 얇고 바삭하게 (썰어주기가 힘드려나...), 생햄이나 페퍼로니 같은 게 있음 좋겠다. 생맥주와 함께 흡입... 카~

하지만 뭐... 다시 가려나... (먼산)

미니.

'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411 - 벚꽃...  (0) 2010.04.11
100411 - 조두  (2) 2010.04.11
100410 - 삼대...  (0) 2010.04.10
100410 - 목련... 봄.  (0) 2010.04.10
100409 - 홍대 언저리...  (0) 2010.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