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빈호텔을 뒤로 하고, 오랜만에 나온 김에 홍대 앞쪽으로 발길을 돌린다...

아마도 내 인생 중에 가장 많이 찍을 듯한 빈 의자...;


춥기도 해서, 인도 요리점의 챠이라도 마실까 접근하니, 쉬는 시간... 사실 이것도 의자를 찍은 게 아니라... 안의 파란 냅킨을 찍은 건데, 이렇게 연결되니 의자를 찍은 것 같네... -_-


그러다 다른 한 커피집에 들어갔다가 만석이라고 내려오다 입구의 촛불이 보여서 웅크리고 앉아서 찍는데, 그 때 들어오던 두 아가씨가 문을 열다가 깜짝 놀랬다... (죄송;) 와이프 대폭소...;


그러다가 또 어디 카페라길래 올라가는데, 촬영용 카페...; 하여간, 하늘 색이 맘에 드니까 한장...


그러다 주차장 바로옆의 바빈스라는 커피집으로 입성... 커피를 기다리다가 서비스 스탠드의 느낌이 좋아서 한컷...


왠지 사람이 없어서 설정샷...


어제 웍샵에서 단체 줄넘기로 다리가 아프다는 와이프와 함께 귀가... 마침 지역난방공사의 굴뚝의 연기...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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