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http://blogimgs.naver.com/nblog/ico_scrap01.gif" class="i_scrap" width="50" height="15" alt="본문스크랩" /> 카가와 현의 명물 '사누키 우동'
여행거리 2008. 8. 31. 12:07 |사누키 우동(讃岐うどん)은 카가와현(香川県) 특산의 우동으로 일본에서 우동하면 사누키 우동(讃岐うどん)을 떠오릴 정도로 유명하다.
카가와현(香川県)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사누키 우동의 시초는 고보다이시(弘法大師)라는 고승이 당(唐)나라에서 가져 왔다고 전해진다. 그래서인지 에도(江戸)시대 전기에 그려진 그림에는 심심찮게 우동 전문점의 풍경이 담겨져 있을 정도라고 한다. |
카가와현(香川県) 전역에 있는 우동전문점의 수는 2004년의 조사에 따르면 총 811점포가 있으며, 우동의 가격은 일본의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라고 한다.
우동 가게의 종류도 다양해서 일반점, 셀프 서비스점, 면을 만드는 곳에서 먹는 가게 등 3개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점과 셀프 서비스점에서는 우동 뿐만 아니라 어묵, 오니기리(おにぎり, 삼각김밥 종류), 이나리즈시(いなり寿司, 유부초밥)등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점은 보통 음식점과 같은 형태이지만 여러 가지 형태의 우동이 제공되며 밤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곳이 많다. 고급점에서는 직접 우동을 만드는 것을 보여주고 바로 그 자리에서 만든 우동을 손님에게 제공한다. 면을 만드는 곳 옆에 조그맣게 판매코너를 만들어둔 곳이 많은만큼 대부분 셀프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사누키 우동을 먹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가케(かけ), 가마아게(釜あげ), 쇼유(醤油)가 있으며 그 외에 자루(ざる), 붓카케(ぶっかけ)등이 있다. |
쇼유(醤油)는 면을 삶은 후 냉수에 끈기를 제거하고 뜨거운 면에 계란과 쇼유(醤油, 간장)를 부어 먹는 방법이다. 국물은 적은 반면 면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참고로, JR 다카마츠(高松)역과 다카마츠시(高松市) 인포메이션 플라자, 리츠린(栗林)공원 관광 사무소 등에서는 카가와현(香川県) 관광협회가 발행한 사누키우동(讃岐うどん)에 관한 정보와 점포 소개가 실려 있는 무료 팜플렛을 나눠주고 있다.
카가와현(香川県)을 11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하면서 사누키우동(讃岐うどん) 점포를 소개하고 있으므로,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 팜플렛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 사누키우동(讃岐うどん) 정보 :http://www.shikoku-np.co.jp/udon/
11시반부터 2시까지 딱 2시간 반만 영업을 하는 곳이다. 언제나 긴 행렬을 만들고 있는 곳으로 붓카케(ぶっかけ)우동이 이곳의 인기 있는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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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싸고, 맛있고, 양 많고, 4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는 곳으로 기츠네우동(きつねうどん)이 이 가게의 인기 메뉴이다. 항상 80여종의 튀김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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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모양의 튀김으로 유명한 다카세쵸(高瀬町)에 있는 테우치우동와타나베(手打ちうどん渡辺)의 지점이다. 야채와 새우의 튀김이 얻어져 있는 우동으로 유명한 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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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창문 넘어로 우동면을 만드는 모습이 바라 보이는 가게로 창업 당시부터 가장 인기 있었던 텐푸라우동(天ぷらうどん, 튀김우동)이 이 가게의 메인 우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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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매우 유명한 셀프 우동 체인점으로 깨끗하고 깔끔한 가게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다. 저렴한 요금에 메뉴는 매우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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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히라구(金刀比羅宮)로 유명한 고토히라쵸(琴平町)에 있는 가게로 선대가 시행착오를 거쳐 만든 궁극의 사누키우동(讃岐うどん)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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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유우동(しょうゆうどん, 간장 우동)의 원조집으로 주문후에 직접 무을 갈아 얻져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단, JR 고토히라(琴平)역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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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료를 카가와현(香川県)에서 나는 재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가게로 1970년 개업이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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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www.jtour.com】
카가와 우동에 관련한 '오니기리'(08.2.26 방송분)을 보다가 검색...
언제 갈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