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08 - 베른(Bern), 스위스...

또, 체르마트를 가는데, 이번에는 인터라켄을 건너뛰고, 베른에 가보는 걸로... 오오 새로운 목적지...

차를 길가 주차장에 대고서 도보...

베른 메인 도로 옆 시가지... 

베른 대성당(Berner Muenster, The Cathedral of Bern) 옆 작은 공원에서 바라본 다리... 및 운하... 옆 상점가... 아마 기억에 콘크리트 탁구대가 있었고... 어른들이 쇠구슬(이라고 하기엔 애들 주먹만한 포환...)치기를 하고 있었다거나... 개똥냄새가 쥑였다거나...

베른 대성당(이라곤 했지만 기독교...) 문의 장식들... 마리아와 천사와 성인들...

교회 앞 광장 건너편엔 10계명을 든 모세...

해가 역광이고 앞의 공간은 좁고... 각 잡기 힘든...

스위스도 연방제 국가로 연방 궁전이란 놈이 베른에 있다... 가는 길에 상가(?)의 회랑...

얼마쯤 지나와서 대성당...

베른의 상징 곰(Baer, 베어 (ae는 a움라우트))... 베른 자체가 곰의 활용형일 것 같고... (베를린도 곰... )

스위스 연방 궁전(Bundeshaus)... 일요일이라 관광객 빼고 한산...

그 앞의 스위스 여신상(Helvetia, 스위스 국가를 의인/신격화한 거)... 스위스 프랑에 저 상이 들어 있다...

노면전차...

시계탑...

일인용 벤치...

전차길...

골목 틈으로 보이는 스위스 연방 궁전...

공사중인 시계탑과 길 가운데, 분수+동상...

아인슈타인이 베른 특허청에서 일하던 때 살던 집이래나 뭐래나...

베른시 메인 시가...

대성당에 비하면 소박한 천주교 성당... (Kirche St. Peter und Paul, 성 베드로와 바오로 성당...) 소박하지만, 장식을 싹 걷어낸 고딕식 건물인 거 같다... 

스위스 전통식 관광 식당으로 발길을 옮기다 보니 강가에 곰을 풀어놓고 키우고 있다...

강을 건너와서 본 베른 시가...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이 생각나는 곰 인형(?)...

먹고 나와서 다리의 반대편... 강이름은 아레강...(Aare)

구글맵으로 내비를 삼아 다녔는데... 일방과 공사구간이 섞이니 완전 이상해져서 돌다가 전차 전용도로로 들어갔다가... -_-

중간에 아저씨가 아니라고 길을 알려주겠다고 손을 흔들며 차를 세우려고 하는 것 같은데, 세워서 얘기해봐야 답이 안 나올 것 같아서 일단 무시하고 도주... -_-a

아몰랑...;

체르마트로...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