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11 - 마지(Margie)

홍대 러시 골목 뒤쪽 안의 커피 로스팅, 와인, 파티 가게...

오렌지 에이드...

아이스드립 커피 - 콜롬비아 엑셀소. 음... 아이스로 마시니 좀 낫다. 사실 이 마지의 커피는 신맛이 강하다. 아이스에선 신맛이 덜 느껴져서 좋았다. 아마도 같은 커피를 뜨겁게 마시면 그닥이란 느낌이 들듯...

블루베리 요거트...

와플... 아... 음... 와플의 상태가... 습기를 머금은 쿠키같은 상태... 쫀득한 게 아니고, 찔깃하고, 바삭한게 아니고 찔깃하다... 그리고 같이 내준 칼은 일반적인 식기 나이프여서 칼이 안들어간다... 아이스크림은 아마도 투게더나 그런 아이스크림. 영업용은 아닌듯... 와플만 좀 겉은 바삭 안은 부드럽게 구웠다면 좋을 텐데... 이 사진은 스트로보 쓴 거 안 쓴 거 보다 나았다.

음... 그래도 난 앤트 스텔라의 콜롬비아 수프리모.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