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01 - 건담. (본편)

유키카모메선 다이바역에서 건담의 머리가 보인다.

입구로 돌아가면 우선 뒷 모습부터 보게 된다.

시간이 점점 흘러 해가 져가면서 좋아진다.

삼각대와 렌즈를 바꿔가면서 위치를 움직이면서 찍는다.

크기는 확실히 큰데, 건물과 비교하면 그다지 크다는 생각이 안든다. 뭔가 머리속에서는 슈퍼 로봇을 원하는 듯.ㅎ 일본애들은 울트라맨이 그 크기 아니냐하기도...

중간에 뭐 우리가 그린으로 뭐시기 해야하지 않는가, 건담 음악 중에 '소시테 토키가 히소야카니 소다테루 아이~' 뭐 하는 사랑 관련 노래를 배경으로 틀면서, 움직이는 키~잉 같은 소리를 내는데, 스피커는 사방에 있는 거여서, 내부에 스피커를 장치했으면 좋았을텐데 같았다.

목이 좌우와 아래 사진처럼 위로도 움직인다. 그리고, 연기(?)도 나고... 완전 무슨 오버히트 해버린 것 같은...;

위치를 잘 잡아서 정면. ㅋ 눈이 번쩍!

공연 끝나고 쉬고 있는(?) 건담... 한시간인가 30분인가에 한번씩 하는데, 고개 돌아가면 사람들 박수치고...;

근데... 이게 군장비 잖은가... 개구리 복을 입혀도 시원찮을판에... 번쩍거리는 도장이라니... ㅋ

다리쪽에서...

각 파츠의 글씨들... 꽤 같은 내용을 여기저기에 반복해서 붙여놨다.

얼굴 업 사진. 오른쪽 어깨는 토쿄 올림픽 개최하겠다는 그거...

저쪽에 목표가 있는 듯한 모습, 해가 지면 좋을 테지만, 실제로는 아마 해가 지는 방향은 반대쪽일 거다...

뭔가 구름이 잘 낀 하늘을 바랬지만... 그냥 전체로 흐림이었음.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