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306 - 요기 @ 홍대입구역 쪽

납작만두가 유명하다는 집...

국수는 면이 우동과 같이 생으로 뽑은 걸 삶아서 다시 쓰는 것 같음... 소면의 행주산성 국수와 비교하면 좀 거시기 하지만, 우동이나 가락국수와 비교한다면 괜찮음...

일단, 이 두부국수는 그냥 쏘쏘... 여름쪽의 김치말이 국수나 비빔국수가 나을 듯... 육개장 국수나 사골 국수도 도전해볼만 할 듯...

유명하다는 납작 만두와 오뎅...

납작만두는 본인이 주연이 되는 음식이 아니다. 이것만 먹자니 식용유 맛에 내부에 있는 당면은 따로 간이 돼있지 않고, 초간장과 파, 고춧가루 만으론 아쉽다. 오뎅도 국물에서 푹 익어야 맛있는데, 거의 그냥 뎁혀진 수준에 국물도 좀 심심하다...

나중에 다른 국수 먹으러 고고~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