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근처의 쇼핑몰에 가서 쇼핑하고 싶다는 같이 출장 간 사람들의 얘기로 렌터카...
가로수(?)의 보라색 꽃이 예쁘다... 렌터카집 앞...

빌린 차는 PT 크루저 컨버터블...

돌아오는 길에 괜히 고속도로, 인터스테이트에서 내려서 일반 도로 가다가 기차가 막는 상태... 운전석에서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샌디에고로 결국은 인터스테이트로 돌아와서 달리는데 해가 진다... 운전중이라 프레임을 제대로 못 잡아서 남은 사진들이...




샌디에고 거리로 내려와서...


에... 그러니까... 유료도로가 아니라 출구가 거의 1키로 마다 있기도 해서 출구를 잘 외워야 하고, 속도계가 마일인게 좀 귀찮...

PT크루저는 엑셀 감각이 국내 차처럼 밟히는 게 아니고 뭔가 관절이 있는 듯하게 밟히는 느낌에 정속 주행을 못 하고 있었다. 그리고 약간 쇼바가 단단한건지 감쇄량에 문제인 건지, 충격이 허리로 좀 왔다능...

그리고, 차를 빌릴 때 조건이 많아서... -_-

누가하냐, 기름 선불로 할거냐, 보험 들거냐, 네비는 달거냐(거의 차값만큼 들었다. -_-), 거기다 빌려주는 아저씨 영어가 좀 빨라서 힘들었다...

하여간 7천원들여서 국제면허증 가져온 보람은 있었다. ㅋ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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