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일요일 오후에 간식거리도 없고...

위스키를 땁니다...

LAPHROAIG...(라프로익)
싱글몰트 아일레이(Islay) 위스키...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극명히 갈리는 독특한 맛의 위스키이다. 국내에선 살 수가 없는 것 같고... 해외 나갔다가 면세점에서 보이면 한병씩 사오고 있다...

맛은 처음 냄새는 알콜과 병원 소독약 냄새가 난다. 살짝 마시고 삼키고 나면 훈연을 한듯한 향이 입안에 가득해진다...

그 독특한 냄새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갈린다.

맛의 달인에서 보고서 사다 마신 술... 이거 말고도 가볍고 향긋한 Bowmore나 아주 맑은 물과 같은 맛의 Glenlivet 도 싱글 몰트로 괜찮았다.
그밖에 Whyte and Mackay란 위스키도 괜찮다는데 아직 실제 병을 본적이 없다...

하여간... 위스키 한잔... 살짝 물을 타서 마시면 향이 더 잘 살아난다. 꼬냑의 경우도 살짝 맹물을 타면 포도주의 향이 나타난다.

이번주는 이걸로 패스...ㅋ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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