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출발하는 KLM표를 끊은 우리 회사 사람들만 남은 토요일...


그냥 또 돌아다녔던 거리를 다시 배회...


라곤 하지만, 뭔가 검색해서 예타 광장(Götaplatsen)이란 곳으로... 



가다보니 왠 아가씨 동상이... (안네 프랑크가 생각났지만... 뭐... 무슨 유래인지 알수도 없고... 스웨덴이랑 안네프랑크가 무슨 관계...)




(이제 찾아보니) 포세이돈 동상이 있는 예타 광장...




(처음에는 헤라클레스인 줄 알아서 이게 뭐냐 싶었던) 다리가 지느러미인 아래 곁다리 동상들...




예타 광장에서 Kungsportplatsen 쪽을 바라본 광경... 저 길 끝의 하얀 건물 뒤 쪽이 Kungsportplatsen이다... 진짜 작은 대도시...




뒤편에 있는 건물 벽의 장식...




멕시코에서 실종 여성/아이에 대한 퍼포먼스란다... 멀리서 봤을땐 무슨 신발 벼룩시장인가 했는데, 빨간 신발만 있는 것도 이상했긴 했지만... 하여간, 실종 되면서 신발만 남기고 사라져서, 빨간 색은 피의 색... 이라고 한다... 




(헤라클레스인 줄 알았던) 포세이돈 동상의 뒷태... (남자치곤 골반이...)




거리의 산책 동상...




Göteborgs domkyrka(예테보리의 주교좌 성당...이라는 듯...)의 다른 거리에서 찍은 사진...





대충 백화점도 훑고... (살게 없다...) 호텔에 맡겨놓은 짐을 찾아서 공항으로 가려다가 발길에 걸린 Trädgårdsföreningen(Garden Society of Gothenburg)이란 식물원(?)...




그 안에 있는 영국 뭔가를 본 땄다는 온실...




장미 정원으로 가던 길의 들꽃 화단...




에버랜드, 자연농원이 생각나는 장미정원... 따뜻한 햇볕에 많은 사람들이 피크닉인지 나와서 놀고 있는 모습... 장미 향기가 확 풍긴다...




나오는 길에 선인장을 이용한 조형물...




육안이었을 때는 거의 보호색 수준의 처녀 동상...




호텔에서 짐 찾아서 공항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도중의 거리 풍경... 저 뒤에 보이는 탑이 Liseberg 유원지의 자이로 드랍 같은 것의 탑인데... 예테보리에서 제일 높은 산이 80m 수준이라 눈에 띈다...


자... 이제... 밀린 사진도 정리했고... 놀러가자... (기다려라, 스톤헨지, 하드리아누스 방벽 기타 등등...)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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