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를 맞이 하야, 게으름의 이름으로 거의 일년간 밀린 사진 업로드를...


때는 1년전 GCF 베트남 미팅...


월요일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 하고, 반바지로 갈아입고 하노이 탐방을...


서호 옆 호텔이 회의장이라 그 근처의 좀 더 싼 호텔에서 출발하다가 호수 가운데 있는 쩐꾸옥 사원...




뭐, 가까이 가보고픈 마음이 안드는 거죠... 이미 더웠고...




오른편의 아파트스러운게 아마 회의장 호텔... 지금보니 꼭대기에 뭔가 지붕 구조가 있네... -_-a




Viettel이라고 통신사 대리점으로 보이는데, 뭔가 남의 집에 들어가는 분위기...




구글맵으로 보니 뭔가 허연 건물인데, 뭐 그냥 동네 성당... 약간 중남미스러운 것은 색깔탓인 거 같고, 그냥 창문 모양새등은 프랑스 영향이겠지... 예수로 십자가만든 마리아님의 기세냐, 아님 그냥 우리 애가 섰어요!인가...




1946년도에 하노이 해방이라도 한 건가... 베트남 전쟁 년도는 아닌 거 같고...




곧 할로윈인지 아니면 뭐를 위한 등 사이에 할로윈을 끼워넣은 건지...




분보남보인가 같이 간 아줌마가 검색한 집이었는데... 같은 이름의 다른 가게가 아니었나 싶은... 하여간 뭐 씹는맛 가득한 새콤 달콤한 비빔국수랄까 국수샐러드랄까... 뭐 낫배드... 음식이름이 분보남보...




그냥 동네 골목...






호안키엠 호수에 있는 Ngoc Son Temple이라고 한다... 입장료도 내고 들어가봤는데, 남길만한 사진거리가 없었... 기억상으로는 관운장 상도 있고, 복합 짬뽕 절에 이런저런 관광 기념품도 팔았고, 군데군데 GCF 회의 참가자들도 보이고...




그 호수 근처의 광고판과 투쟁인민 석상... 가운데 아저씨가 들고 있는 거 죽창형 대전차 성형작약탄아녀...? (탱크에 돌격해서 저 빗자루 앞부분을 탱크에 붙이면 성형작약탄의 원리로 탱크 장갑 뚫어버리는 병기...)




아까 그 Ngoc Son Temple의 끝자락의 깃발...




호안키엠호수 윗쪽의 로타리... KFC에 버거킹에 서울식당에...




통신선 난무하고 있는 거리... 깨끗한 집이고 꾀죄죄한 집이고...




왠지 모르게 롯데호텔/마트 건물로 걸어서 이동 중... (하노이 대중 교통에 대한 조사 없이 갔었...) 하여간... 뭐, 일반(?) 주택가랄까...




선로상태로는 사용되고 있는 것 같은데... 하여간...




큰 사거리에 여자 교통경찰...




과연 이 교통량을 제어하고는 있는 걸까... 하여간, 차+오토바이로 범벅인 교통상태...




뭔가 묘한 하늘색이었는데, 카메라로는 잘 안 담겼음...




더 해가 지고...




롯데마트에서 먹을것과 마실것과 회사에 가지고 갈 과자 부스러기라거나를 사고서는 꼭대기 야외 술/밥집에서 본 서호(왼편)와 달... 

아마 여기서 마셨던 칵테일 한잔 값이 저 위의 국수 두그릇과 맥주 두병 값과 맞먹었었던 듯...




숙소 호텔로는 택시 타고 돌아와서, 숙소 호텔의 수영장...




숙소 호텔에서 바라본 롯데호텔 건물(왼편)...




베트남 공항 출국 전... 아줌마와 둘이서 티켓팅 하는데 자리를 옆에 붙여주길래 둘이서 모두 부부아니라고 자리 따로따로 달라고...ㅋ


하여간, 회의 동안 약간 감기기운이었는데 그거 지카 바이러스 아니었을까 싶은 지금 감상...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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