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色

また一片(ひら) 花びらが千切れる
風を止める力は ない
向こう岸で泣き崩れる君に
せめてもの餞(はなむけ)に なれ
あの日の約束は 忘れていいよ

ただ一足 乗り過ごした愛が
何故こんなに全て 引き裂く
また一筋 星屑が流れる
時を止める力なんて ないから
祈りを捧げなよ 一つでいいよ
自分の幸せを 願えばいいよ

同じ色の痛みを許し合って
違う色の過ちを責めた
同じ色の明かりを灯し合って
違う色の扉を隠した

今君の為に 色褪せた花が散る
今君の為に 色褪せた星が散る
その夢の中で おやすみ

あと一匙(さじ) 入れ損ねた愛が
何故こんなに全て 狂わす
もう一荒れ来そうな街角
傷を庇(かば)う傘なんて ないから
出口をみつけなよ 一つでいいよ
自分の幸せを 探せばいいよ

同じ色のリズムを刻み合って
違う色の足音を消した
同じ色の景色を描き合って
違う色の季節を閉ざした

今君の為に 色褪せた夜が散る
今君の為に 色付いた朝が来る
その夢の中で おやすみ

SWEET DREAMS, BABY
SWEET DREAMS, BABY

何処かで何時(いつ)かまた 出会えたら
やり直せるかな?続きはあるの?
リセットできない時間に追い越されてしまう
泣かないで 優しさと弱さは違うよ ねえ

同じ色の痛みを許し合って
違う色の過ちを責めた
同じ色の明かりを灯し合って
違う色の扉を隠した

今君の為に 色付いた花が咲く
今君の為に 色付いた星が降る
その夢の中で おやすみ
SWEET DREAMS, BABY
SWEET DREAMS, BABY

......
一色
또 꽃잎 하나가 뜯겨나가네
바람을 막을 힘은 없어
강건너에서 쓰러져 울고 있는 네게
그나마 이별의 말이라도 되길
그날의 약속은 잊어도 좋아

그저 한발 늦게 내린 사랑이
어째서 이리도 모든 걸 갈라놓는지
또 한줄기 별이 떨어지네
시간을 멈출 힘 따윈 없으니까
기도를 바치도록 해 한가지라도 좋아
본인의 행복을 바라면 충분해

같은 색의 아픔을 서로 주고받으며
다른 색의 잘못으로 탓했지
같은 색의 빛을 서로 비춰주며
다른 색의 문을 감췄었지

지금 널 위해 빛바랜 꽃이 지네
지금 널 위해 빛바랜 별이 지네
그 꿈 속에서 편히 쉬길

한 숟갈 더 넣어버린 사랑이
어째서 이리도 모든 걸 미치게하는지
또 한바탕 쏟아질 것 같은 길모퉁이
상처를 덮어줄 우산따윈 없으니까
출구를 찾도록 해 하나면 되니까
자신의 행복을 찾으면 충분해

같은 색의 리듬을 맞춰가며
다른 색의 발소릴 지웠지
같은 색의 경치를 함께 그리며
다른 색의 계절을 닫았었지

지금 널 위해 빛바랜 밤이 가네
지금 널 위해 물들은 아침이 오네
그 꿈 속에서 편히 쉬길

SWEET DREAMS, BABY
SWEET DREAMS, BABY

어딘가에서 언젠가 또 만난다면
되돌릴 수 있을까? 이 다음은 있을까?
리셋할 수 없는 시간에 뒤쳐져버리겠어
눈물흘리지마 다정함과 약함은 다르잖아 그렇찮아?

같은 색의 아픔을 서로 주고받으며
다른 색의 잘못으로 탓했지
같은 색의 빛을 서로 비춰주며
다른 색의 문을 감췄었지

지금 널 위해 물들은 꽃이 피네
지금 널 위해 물들은 별이 내리네
그 꿑 속에서 편히 쉬길

SWEET DREAMS, BABY
SWEET DREAMS, BABY

......

전에 번역했던 Glamorous Sky와 같이 THE END 앨범의 노래로, 나카시마 미카가 만화 NANA의 영화판에 나오는 인물로서 부르는 노래... 작사가도 그 만화의 작가라서, 약간 중이병... Glamorous Sky보단 좀 나은가...

하여간... 같은 곡으로 좀 더 빠르게 편곡한 一色(Alternative)가 더 맘에 든다...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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