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지나면 드뎌 여기부터 데스밸리 나쇼날 파르크... 자전거로 지나가던 사람들도 있더라...



그러다가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 없는 포인트 발견... 검은 색 흙에서 죽음의 데스를 느끼며, 계곡의 밸리가 만들어진... 그려 이것이 데스 밸리로구나... (ㅈㄹ한다.)



요기는 빠드레 크롤리 포인트... 라고 한다. (그게 누군데...)

동판에 보면, "빠드레 크롤리 포인드, 사막의 신부님을 기리며, 1891~1940. 존 J. 크롤리 신부. 눈덮인 시에라 고산 능성에서 데스밸리의 짙은 그늘까지, 모든 신앙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은 그, 생의 더 넓은 지평으로 그들을 인도하다. 그가 이길을 지났다." 라고 되어 있는데...



거기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붉고, 검고한 땅 위를 구불구불 길을 따라 내려가면 갈수 있는 평지지형이 보인다. 저기가 데스밸리구나! (했지만, 사실 한번 더 저편에 보이는 산맥을 넘어야 했다.)



그런 길가에 선인의 잔해...



평지 지형에 내려오니, 고운 모래랄까 흙먼지로 구성된 평지 한가운데로 길이 지나고, 노견이 부드러우니 주의할 것이란 표지판도 있고... (발이 푹푹 빠진다.)



10월인데도 꽤 더운 온도로, 차로 이동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다가 차 퍼짐ㅋ라는 (식의) 경고 문구를 어디서 봤더라... 


하여간, 저 산을 또 넘어가야 되는 것이었다... (구글 맵으로 내비를 대신하는데, 저 파드레 크롤리 포인트라던가 저 간판 있는데라거나 사람이 좀 서서 돌아다니는 곳 제외하고 휴대폰 커버리지가 아닌 곳이 더 넓다.)



하여간... 옛날에 바다 밑이 였을 것이 확실한 땅들이 지금은 솟아 올라 지층을 뽐내고 있다...



조금 더 가면 데스밸리 한 가운데의 오아시스와 같은 마을... 촌락... 건물... 스토브파이프 웰스(Stovepipe Wells)가 나온다...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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