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06 Salt Creek, Death Valley, CA, USA

그 다음으로 들른 곳은 Salt Creek... 소금 개울?

입구에는 앉아서 찜쪄지세요 느낌의 바삭하게 말라있는 피크닉 테이블... (그 옆에 알수 없는 화장실이 있는데, 들어가보진 않았다... 아마도 잘 말라있어서 냄새는 그렇게 안 나려나...)

둘러보기 좋도록 나무 길이 깔려있는데...

제일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물이 흘렀던 거 같은 흔적이 보인다... 뭔가 산의 염분이 적은 물에 녹아 나와서 소금 개울이라도 계절적으로 생기는 곳인가 보다... 중간 중간의 간판에 보면 여기서 사는 물고기 같은 거 설명도 있는 것 같은데...

지금 현재 여기서 사는 동물은 말벌인거 같다. -_- 모자를 쓰고 걸어가는데, 사람이라서 인지, 뭔가 움직여서 인지, 습기 때문인지 말벌이 자꾸 머리 주위를 날다가 머리위에 앉으려고 하다가 귀찮게 군다. -_-;

하여간... 알수 없는 풀떼기들은 자라고 있고...

정말 여기로 물이 흐르는 시절이 있기는 한건가... 저 나무로 깔아놓은 산책로 밑으론 가지 말라는 표지도 있고... 하여간, 공기는 맑아서 하늘이 푸르다...

자, 다음은...?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