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11-15 산 마르코 광장, 베니스...
사진첩 2015. 6. 21. 18:52 |귀차니즘의 끝은 어디일까... 하여간, 6개월만에 업데이트 재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베니스가 안 나왔다면 재개할 마음은 안드로메다였을 듯...
하여간, 둘째날 아침 조금 일찍 숙소에서 나와 근처의 산 마르코 광장에 가보기로...
꽤 넓다. 축구장 한 두개반 정도 되려나... 저편에 산마르코 대성당이 보인다.
주위는 이랄까, 이쪽편(북쪽편)은 작은 상점들이 있는 통로 분위기고, 저쪽편은 좀더 식당 같은 분위기 였지만, 저쪽편은 안 가봐서...;
대성당 옆쪽으로는 도제의 궁전(Doge's Palace)가 있다. 재판소로도 쓰였다는데, 그건 다른 글로... 하여간, 그 앞 어딘가의 장식물... 옆면은 잘 생겼지만 앞모습이 좀 안습...
산 마르코 대성당... 일부 보수 공사중... 앞면의 약간 높인 발판들은 이 시기가 아쿠아 알타(Aqua alta, 높은 물) 시기라 바닷물이 높아지면 걸어다니라고 설치하는 보도 같은 것...
그 앞에서 비둘기로 아침 식사 중인 갈매기들...
성당... 화려하다...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산마르코 성당 북동쪽 끝의 통로... 이 길로 가면 리알토 다리가 나온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알베르토와 장위안은 아마도 이쪽 길로 갔을 것이다... 아쿠아 알타용 보도가 이어져있다.
대성당의 옆면...
위쪽의 확대... 아래 빨간 건 아마도 보수용 가건물...
수요일 저녁 소셜 이벤트 식당으로 가기위한 집결지로 산마르코 광장을 지목했는데... 비가 와서 다들 통로에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
이건 목요일 저녁에 TTA 분들과 같이 하드락 카페에서 저녁 먹었을때... 레전더리 버거 중 해당 점포(나라)의 특색을 살린 로컬(이었나;) 레전더리 버거. 프로슈토와 (모차렐라가 아니고 카망베르였나...) 치즈를 얹은거...
하드락 카페는 산마르코 광장 북서쪽 끝편으로 나오면 곤돌라 타는 곳 앞에 있다.
이건 숙소로 가는 길... 산마르코 광장에서 나가는 길은 서쪽, 북쪽편으로 여러곳이 있다.
여기는 금요일에 모든 회의가 끝나고, 오후에 주최측에서 행사비가 남는다고(수요일 소셜 이벤트시 배를 타고 유람해서 식당으로 가려다가 비가 와서 취소돼서) 곤돌라 태워준다고 모였던 때... 광장에 있는 종탑의 윗 부분... 출장이라 렌즈는 24-105만이라 이정도 줌으로... (사실 망원 들고 갔어도 몹쓸 사진을 양산했겠지...)
중국쪽 참가자(회사는 어딘지 모르겠고...)가 비둘기에게 과자 부스러기를 주니 비둘기들에게 습격당하고 있는 장면...
곤돌라도 타고 난 다음에 한국 사람들끼리 돌아다니는 시간... 해가 져가는 게 느껴진다.
다시 산마르코 대성당...
주위 건물의 장식들... 저 얼굴만 걸린(?) 부분은 위치마다 젊은이 늙은이 여자 남자 다 달랐다.
뭐 그런 산마르코 광장...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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