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 일찍와 꾀병으로 회사를 쉰...(5/1,5/5,5/12동안 하루도 쉰적이 없고 주말에도 일을 했다능...) 동생과 저녁을 먹고서 책을 보다가 마루로 나가니 고양이들이 느긋하게 자고 있길래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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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소리와 주변 분위기에 깨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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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무릎을 제 것인양 차지하는 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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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다 커버려서는 표정도 달라지고 영악하고 까탈스런 방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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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지...? 다시 조는 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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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인 쉽게 다시 잠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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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부시럭 대니까 자세를 고치려는 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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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포즈 좀 바꾸게 하려고 옆에서 투닥투닥... 그런 거 몰라...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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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들이대서 얼굴 이빠이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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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질려서 장식장의 인형들을... 왼쪽 모차르트는 독일 출장 때 짤츠부르크 가서 사온 거... 마데인 차이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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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장 문을 열고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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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쳐스타일로 장난치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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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뒤의 아가씨를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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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서 정리하려는데 방울이의 포즈가 이뻐서 한컷... 근데 이게 제대로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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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오늘은 잘 잘 수 있으려나...

 

내일은 PGR 성지 순례자 모임... 사진기는 두고 간다...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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