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20 - 노을 & 커피...
사진첩 2009. 2. 21. 19:31 |노 매러 후유 아, 돈 트라이 디스 앳 홈~
뭐 하여간... 올림픽 대로를 6~70키로로 달리면서 한손은 운전대 한손은 셔터질을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조리개를 4.5로 해서 셔터스피드가 천분의 1초 단위라서 그러면서도 사진은 대충 찍힙니다만, 촛점이라거나 구도라거나는 대략 안드로메다...
주유등이 깜박 거리면서도 30여키로를 달려 주유소...
일산 CGV있는 상가의 앤트 스텔라라는 커피 가게...
저번에는 와플만 먹었는데, 이번엔 커피도...
기본적으로 여러 원두를 가져다 가게에서 로스팅하고, 드립식이 메인인 듯한 가게...
콜롬비아 수프리모를 마셨다...
와플은 오히려 아무것도 뿌리지 않고 갓 구운 것을 손으로 뜯어 먹으니 맛있었다. 안의 설탕이 살짝 카라멜화된 것이 향과 맛을 내주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첫 인상은 산미, 그러면서 씁쓸한 맛, 그리고 입에 남는 향이 좋았다. 드립식이지만 꽤 강한 맛을 냈다.
옆에서 종업원들이 물을 계속 끓이면서 드립컵에 물을 정성스레 돌려 따르면서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좋다. 차마 카메라를 들이댈 용기는 없었지만... (그 와중에 한 종업원이 다른 종업원(둘 다 여성분) 궁디에 손을 올리는 장면을 목격... 어이 이봐 손님이 1미터도 떨어져 있지 않다고... -_-)
하여간 커피는 맛있었다. 문제는 서울에 매장 두개 밖에 없다는 거... 가장 가까운게 대학로 점이려나... -_-
벽의 등이다... 일부러 컨트라스트를 높이고 살짝 어둡게 찍어본다.
원두 사다 마실까... (커피 메이커도 없으면서... 하나 살까... -_-)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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