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13 - 자유공원 + 차이나타운 @ 인천

결국 5D를 순식간에 팔고 차를 몰고 나온 김에 인천으로...

인천역 앞의 차이나 타운... 그 앞의 문... 조리 죽 올라가면 공화춘나오는데... 기다리는 사람들 줄이 끊이질 않는다...

그 뒤로 올라가면, 자유공원으로 가는 계단이 나오는데, 거기에 있는 선린문(?)... 대충 보니 괜찮지만, 지붕의 파란색이 페인트 칠한 건데, 가까이서 보면 대충 칠한 티가 난다.

선린문을 통과하면 계단이 나오는데, 계단 장식 위의 돌에 얼굴을 그려놨다... 아마도 비공식 아닐까 싶긴한데...

자유공원으로 올라가서 인천항을 내려다본 모습... 공기가 부예서...

그 옆의 맥아더 동상...

그 앞의 장미...

이건 무슨 풀떼기냐...

하여간, 내려오는 길의 벤치...

또 쫌 내려오면 공자상...

돌아서 공영주차장으로 내려오다가, 그냥 벽... 그림자에 파란 벽의 색깔이 괜찮아서 찍고 있자니, 옆의 가게 아저씨가 뭘 찍냐고... 조 안은 우범지대라고... -_-a

하여간... 그래서 5D Mark III로 사진 찍어본 감상은...

일단, 측광이 5D에서는 노출 보정을 거의 -1로 하고 다녔는데, 0을 기본으로 두고 다녀도 괜찮다는 거...
5D 때는 AF를 거의 바꾸지 않고, 반셔터 이동으로 찍었었는데, AF 포인트를 바꿔가면서 찍는 일이 많았다는 거...
뒤의 LCD가 좋아져서 PC에서는 약간 좋아진 듯하지만, 찍고 나서 LCD로 볼 때 뭔가 선예도가 높아진듯한 착각이 생긴다는 거...
ISO 범위가 넓어서 ISO 변경에 시간이 좀 걸린다는 거...

뭐, 그런 오두막삼과의 라이프 스타트...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