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폴로타워에 들어온지 12시간 밖에 안된 거 같은데 체크아웃을 해야 한다. -_-a

(나중에 고객 만족도 조사에 너무 이른 체크아웃이 불만이었다고 써줬...)


약간 늦잠 축에도 못드는 늦잠을 자고서는 아침을 화이트캐슬 햄버거 냉동을 댑혀 먹고서,(의외로 괜찮았음) 열심히 씻고서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


그 사이에 낮 풍경을... 밤이 더 나은 듯...



안습해 보이는 뉴욕뉴욕...



차를 호텔 주차장에 세워두고, 싸구려 기념품을 사서는 차의 짐에 넣고는 오전은 대충 프리미엄 아웃렛이나, 근처 매장에서 와이프의 시어머니와 장모님께의 진상품을 산다고 헤매고, 점심겸 저녁을 버바 검프 슈림프라는 포레스트 검프 컨셉의 레스토랑에서 먹어주고... 다시 관광 모드... 


룩소르(Luxor)라고, 이집트 컨셉의 카지노... 검은 피라미드 모양으로 생겨선 내부는 이렇다...



스핑크스, 뭔가 표정은 진시황 무덤 토용 같은데...




이동해서, 베네치안 카지노(The Venetian)... 일본 오다이바의 라라포트나, 왕십리 엔터식스나... 실내 하늘과 건물들...


곤돌라 타주시면 가격이 꽤 상당하다... -_-a



하여간, 베니스의 그 가면 축제의 가면들도 팔아 주시고...



실내 공연도 해주시고...



실내 공연 주위 분위기는 이렇고... (좀 더 어둡다. 밝게 찍었다.)



마지막으로 11시 비행기 타기전에 야경을 구경하러 스트라토스피어(Stratosphere) 카지노 전망대... 여기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손각대로 사진 잘 건지는 나지만, 야외 전망대에서는 바람이 세서...;



오른편 아래에 맥도날드 표시 밑에 피에로 간판으로 유명한(다른 걸로도 유명할 거야... 내가 모르는 것일 뿐...) 써커스 써커스(Circus Circus) 카지노가 보인다.



저 멀리 룩소르 카지노가 외계 교신 중...



야외 전망대 나가는 문... 871 피트면... 265미터 랩니다...


그래서 여기서 사진 끝... 주차장에서 차타다 카메라 떨궈서 문제없나 찍은 샷 하나 제외하고선...


하여간... 사진 정리하면서 생각하니, 점점 피곤해지면서 사진 찍는 수도 줄어들고, 손도 피곤한지 블러한 사진도 늘어나고...


이제 공항에 렌터카 반납하고 출국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렌터카 반납 장소가 공항에서 멀다. -_-;;;; 표지판 따라가다 길 잃고, 다시 구글 내비 찍고...


렌터카 반납을 하면서 짐 꺼내고, 차량 파손 체크 안하나 기다리고 있으니, 흑인 아저씨가 앞창문 멀쩡하고, 문짝 네개 다 달렸네, 그럼 됐지 하고서 쿨하게 보내버렸다. -_-


공항으로 가서 보안 검사하는데에서는 경찰이, 모든 거 다 꺼내놔, 큰 주머니, 작은 주머니, 앞주머니, 뒷주머니, 동전, 키, 휴대폰, 상상의 친구(Imaginary Friend) 다 꺼내놔 이러고 있다. (저 Imaginary Friend에서는 다들 키득키득...)


들어가서 시내에선 안했던 슬롯 머신에 모든 잔돈을 버리고서는 11시 비행기 타고서 귀국...


이로서 미국 서부 강행 정찰을 종료합니다.


미니.


PS: 이제 베니스 출장과 두바이 출장... -_-;;

PS2: 담주에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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