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510 - 도쿄돔

사진첩 2008. 5. 13. 08:05 |

24-105 4.0L IS USM를 금요일 저녁에 급히 사서 들어오다가 마침 석양이 있어서 집앞에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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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저 너울 대는 걸 기러기 처럼 찍으려는 생각이었는데, 심도가 4.0에서도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실패... 역시 망원이면 심도가 깊어진다능...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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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리타... ANA의 비행기 디자인 자체가 이미 판다 인데, 거기에 작은 판다가 붙어 있다. 꼬리날개 쪽에 있는 게 꼬리와 까만 다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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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세이(경성) 스카이라이너였나. 그거면 51분 걸린다는데 다음 기차가 20분 후에 있다. 지금 쾌속을 타면 다음 스카이라이너 보다 3분 빨리 도착한다.

발차를 기다리면서... 근데... 중간에 비가 오면서 지붕이 없는 시골역의 플랫폼에 비와 열차의 열기에 의한 공기 일그러짐을 사진 찍고 싶었는데... 2번 그런 역 지나간 다음에는 죄다 지붕이 있고 인적도 많은 역이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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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가 자이언츠 모자를 사달라해서 도쿄돔에 마침 6시부터 주니치와의 경기가 있었다. 도쿄돔 근처는 유원지 비스무리한 것도 있고, 호텔도 있고, 그렇다. 지하철 고라쿠엔 역에서 도쿄돔으로 향하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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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주변 기둥에는 각 선수들을 진짜 거인/영웅처럼 보이도록 찍어놓은 사진들을 둘러놨다. 지금은 2군에 있는 이승엽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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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영입한 마무리 크룬... 위쪽의 구조물과 조명과 그런 것들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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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성큰들에 심어놓은 나무에 조명을 줘서 아래 사진과 같이 보인다. 차라리 날이 흐려서 더 분위기가 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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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석(?), 홈플레이트쪽 입구인 22번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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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의 하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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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돌아가려다가 온 김에 들어가보자 해서 1000엔내고서 입석권을 사서 들어갔다. 그러고서는 경기장을 빙 둘러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이병규가 좌익수인데 105mm로는 뭐 어떻게 더 찍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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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과 카메라 무게로 인해 결국 허리가 신호를 보내서 경기장도 한바퀴 돌았겠다. 경기장을 나왔다. 재입장을 위해서 타인에게 양도할까봐 자외선을 비추면 보이는 투명 잉크로 손에 스탬프도 찍고 입장권에도 도장을 찍어서 준다. 그 절차까지 받고서 그냥 호텔로 돌아간다. 그러면서 경기장 옆 조형물을 손각대로 찍어본다. 조리개가 11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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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는 도쿄 메트로의 캠페인인 모양인데... 열차내 화장이 문제가 되나부다... 근데 영어 문구에서 WWE의 "Don't try this at home"과 대비가 되서 웃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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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가츠야"에서 소스돈까스 덮밥을 먹었다. 체인점이지만, 돈까스를 씹는 순간 좍 퍼지는 기름기가 지금도 군침 돌게 한다... -ㅠ-

 

그렇게 첫날이 종료...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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