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1집을 듣고 있다가, 오키나와 여행 때 듣고서 계속 Podcast로 듣고 있는 오키나와 방송 골든아워(ゴールデン アワー, http://www.fmokinawa.co.jp/golden/ )의 메인 MC인 일명 '국장'에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CD만 보내봐야 의미도 없을 듯해서 가사들 번역을 시작... 혹시나 가능하면 방송에 틀어주면 좋겠다고 했지만... 아마도 법률적인 뭔가가 더 있겠지...;

......

03.    소나기 (주르르루) にわか雨(たらたら)
주르르루 주르르루 빗소리에
たらたら たらたら 雨の音に
현관으로 나갔는데 우산이 없어
玄関に出たら 傘がないね
아니 벌써 어두컴컴 축축한 하늘이
いや もう 薄暗く 湿っぽい 空が
이러다가 오늘 하루 창문만 보다
こうしてちゃ 今日一日 窓だけ見ながら

아마 끝나게 비야 그쳐라 그쳐 난 또 우울해져
多分終わりそう 雨よ 上がって 上がれ 僕はまた憂鬱で
제발 그쳐줘 시원한 소나기처럼
どうか 上がって さっぱり にわか雨のように
잠깐 스치는 인연 그 순간의 끈
ちょっとだけすれ違う縁 その瞬間の糸
난 놓칠 수가 없어 그녀의 하루가 끝나기 전에
僕は逃せないよ 彼女の一日が終わる前に
제발 그쳐줘 예
どうか 上がって イェ!

주르르루 주르르루 곧 있으면
たらたら たらたら もうすぐで
그치겠지 하다가 새벽이 오면
止むだろうしながら 夜明けが来れば
어떡하지 난 뭘 하는 건지 정신 차리자
どうしよう 僕はなにしてんのだろう きを付けよう
편의점에 우산은 너무 비싸서
コンビニの傘は 高すぎて

그냥 맞고 비야 그쳐라 그쳐 난 또 우울해져
そのまま 濡れて  雨よ 上がって 上がれ 僕はまた憂鬱で
제발 그쳐줘 시원한 소나기처럼
どうか 上がって さっぱり にわか雨のように
잠깐 스치는 인연 그 순간의 끈
ちょっとだけすれ違う縁 その瞬間の糸
난 놓칠 수가 없어 그녀의 하루가 끝나기 전에
僕は逃せないよ 彼女の一日が終わる前に

오 알 수 없는 나의 맘
オ~ 分からない 自分の気持ち
이제는 흘러드는 비로
今は 流れ込む雨で
이 맘을 알겠네 저기
この気持ち分かるよ そう
다시 차오르는 너
また 満ちてくる 君

아마 끝나게 비야 그쳐라 그쳐 난 또 우울해져
多分 終わりそう 雨よ 上がって 上がれ 僕はまた憂鬱で
제발 그쳐줘 시원한 소나기처럼
どうか 上がって さっぱり にわか雨のように
잠깐 스치는 인연 그 순간의 끈
ちょっとだけすれ違う縁 その瞬間の糸
난 놓칠 수가 없어 그녀의 하루가 끝나기 전에
僕は逃せないよ 彼女の一日が終わる前に

비야 그쳐라 그쳐 난 또 우울해져
雨よ 上がって 上がれ 僕はまた憂鬱で
제발 그쳐줘 시원한 소나기처럼
どうか 上がって さっぱり にわか雨のように
잠깐 스치는 인연 그 순간의 끈
ちょっとだけすれ違う縁 その瞬間の糸
난 놓칠 수가 없어 그녀의 하루가 끝나기 전에
僕は逃せないよ 彼女の一日が終わる前に
제발 그쳐줘 예
どうか 上がって イ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