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08 - 프라우뮌스터(Fraumünster) @ 취리히(Zurich)...

전날 방에서 취리히에는 뭐가 볼게 있나 찾아보다가, 꽃할배에서 샤갈 어쩌고 했던 기억이 나서... chagal, zurich로 찾았더니 Fraumünster(부인 대성당?)가 나와서, 목적지로 선정...

차를 대겠다고 몇바퀴를 돌아가 겨우 30분 주차가 되는 곳을 찾아서 주차. 다른데는 2시간이고 막 그런데 자리가 없...

뭔가 앞쪽은 공사중이라 옆의 철창문으로 들어서니, 석상 장식이 화려하다...

다 다른 모양의 장식...

그러다가 벽화를 봤는데... 이게 샤갈인가 착각하고 있다가 지금 빠른 한국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Paul Bodmer란 스위스 화가의 작품이랜다... -_- 샤갈은 스테인드 글라스라는데, 성당으로 들어가는 문이 잠겨있어서 못 봤다. -_- 이런 줸... -_-

하여간, 프레스코화도 볼만하다...

건물 바깥쪽도 일반 사람들로 장식해놓은 듯...

바로 옆의 Grossmünster 근처에 주차공간은 없어서 가까운 주차장을 찾다찾다 한참 떨어진 쇼핑센터에 주차... 하고서 다시걸어서 접근...

아래 다리는 Münsterbruücke라는 대성당 다리... 저 건너편이 그로스 뮌스터...

문제는 내부 촬영금지... 안에서 파이프 오르간 연주인지 연습인지를 잠시 앉아서 감상하다가 퇴각...

강건너에서본 프라우뮌스터... 다리의 아저씨가 적절하게 앞의 공사 가림막을 가리고 계신다...

아... 취리히 관광 홈페이지는 뭔가 느린 웹환경에서 볼 걸 찾아보기가 힘들고, 루체른을 추천하고 이래서, 이거 두 개 보고서 취리히 관광 땡 했는데... 뭔가 취리히 3대 대성당이라는 게 있나보다... -_-a

하여간, 시내를 다시 가로질러 주차한 차로 돌아간다...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