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쪽에 외사촌과 이종사촌네가 유학 및 거주 하고 있어서 외사촌 동생이 공항으로 픽업도 나와주고, 첫날은 여기저기 명소를 찝어주기로...


일단, 오전에 시프트가 있는 이종사촌네랑 조우해서 점심도 먹고, 하려고 피셔맨즈 와프(Fishermans Wharf)에서 만나기로 하고 유니언 스퀘어 근처의 아침도 안주는 특가로 잡은 힐튼 호텔에 짐을 부리고, 피셔맨즈 와프로 출발...



케이블카 케이블카해서 샌프란시스코에 노면전차 말고 뭔가 관광용으로 생겼나 했는데... 땅으로 케이블을 끄는 저 노면전차가 케이블카...;


하여간 피셔맨즈 와프로 넘어가다가 고갯길 어디쯤에서 찍은 오클랜드 베이브릿지...



그냥 또 어딘가의 고갯길에서 찍은 거리...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에서 북쪽으로 큰 언덕이 있고, 거기를 케이블카로 넘나들며, 가끔 고갯길에서 추격씬도 찍어주는 모양새...



피셔맨즈 와프의 어딘가 주차장에 차를 버리고, 대충 만나러 이동... 하다가 소화전... 왠지 스톰트루퍼가 생각나서 원샷...



그리고, 바닷가 관광지라면 사람 무서운 줄 모르는 갈매기가 있어줘야 제격...



영화 더 락을 찍었던 알카트래즈섬... 계획 때는 가려고 했는데, 대략 부둣가에서 망원으로 땡겨줘도 이정도 찍힌다. 예상으로는 바다 저편이라 찍어지지 않을 것 같아서 투어라도 한 타임 잡으려했는데, 수박 겉핥기가 특기인 우리 부부의 여행 스타일상, 이정도면 됐다 싶은 거지... 피곤하기도 하고...ㅋ



이종사촌과 조우... 큰 이모님도 행차하셔서 좀 제대로된 레스토랑으로 갔는데... 이건 와이프가 먹은 새우 뭐시기 뭐시기... (전혀 기억 안남... -_-)



기본적으로 클램차우더니, 해산물을 주로 하는 레스토랑에서 치킨 샌드위치를 시켜먹는 나... 짭짤하니 맛있었고, 후라이가 맛있었다...



먹고 나오는데, 계산을 하는데 시간이 왜이리 걸리는지... -_- 시간을 상당히 버리고서는 나와서 조금 떨어진 Pier 39로 가보기로... 


그런데, 뭐... 낙서...?



Pier 39로 가는 도중의 Forbes Island라고 써진 뭔가... (네, 사진만 찍으면 된 겁니다. 더 이상 근접하지 않았습니다.)



Pier 39에서 돌아오는 길의 호객형 봉제 노동 곰...



저기 생선모양 간판의 Alioto's가 갔던 식당... 피셔맨즈 와프 간판...



이러고서는 시내 여러곳과 최종적으로는 금문교를 향해 고고...


(하기전에 Pier 39 올라갑니다.)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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