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금문교로 가는 도중에 이곳 저곳...이라지만, 두군데...


그 샌프란시스코의 지그재그 길... 롬바르드 스트리트. (Lombard Street) 시간이 해질녁에 가까와져서 내려가서 찍기는 역광 상태가 되기도 하고, 걸어내려갔다가 올라오기도 귀찮고 해서 중간쯤에서 대충... 관광객들 드럽게 많다. 케이블카도 근처에서 세워주는 듯...



하여간, 별로 인식이 없었던 Palace of Fine Arts Theater... 데려다 주셨으니 열심히 사진을... 이종사촌의 큰딸 헤이리는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사진도 좀 찍어주고...


뭐 하는 곳인지도 모르겠고... 유래나 역사도... 느낌적으로는 왠지 미쿡 애들이 유럽 따라서 걍 만들어서 우리도 쓸만하다능하는 그런 느낌이려나...





백조가 풀 뜯고 있는데, 오촌 조카 헤이리가 근처를 어슬렁거리니 미국 아줌마가 막 뛰어와서 애들 쪼이고 하면 크게 다치니 조심하라고 설교를 한다...




요 근처에선 한 웨딩드레스 입은 아가씨(...)의 촬영을 하고 있었다... 사진 찍으려고 하니 안된다는 여자 사진사... (뭐, 장비는 비슷하더이다...)







요건 쪼그려 앉아서 시그마 광각으로... 덕분에 비넷팅이 약간...


Palace of Fine Arts Theater는 일반적인 케이블카 라인 등에서 벗어나서 조금 관광객들에서는 한산하다. 우리야 차로 태워다 줬는데, 차가 없으면 어떻게 가야할지는... -_-a


자, 해지기 전에 금문교로 갑시다.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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