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음주에 놀러가기전에 사진 정리 타이밍... -_-a


......


3GPP RAN5 난징 미팅...


표를 늦게 끊다보니, 가는 편은 청도에서 환승해서 난징으로 가게 됐다.


RAN 그룹 전체가 모이는 미팅이었고 해서, 호텔이 두군데인데, 회사 사람을 청도 공항에서 만났는데, 나랑은 다른 호텔에서 회의를 하는 사람... 어쩌다보니 다른 회사의 한국 참석자들과 난징 공항에서 집단 마중 분위기... 대충 무리지어서 택시를 잡아타는 분위기... 


우리 집단은 샹그리라 호텔에서 내려서 혼자 인터콘티넨탈 호텔 근처로 가야하는데, 택시를 다시 잡아탈까하다가 영어가 통하는 것도 아니고 거리도 멀지 않아서 걸어가겠다는 객기를... -_-a



회수황금은 뭐지... 전당포 같은 건가... 하여간, 차도, 오토바이/자전거 도로, 인도가 복합적인 길... 결국은 땀을 뻘뻘흘리다가 회의장 호텔에는 돈도 없고, 방도 없어서 못잡고, 근처에 있는 허름한 모텔같은 호텔에 들어가서 맥도날드보다 영어를 못하는 프론트 직원과 한 30분 걸려서 체크인을 하고서 방에 들어가니 냉장고도 없고, 창문하나는 잠기지도 않는 방에 짐을 풀고서 숙박... 차라리 웹사이트에서 예약 안하고 근처의 다른 호텔들에 들이댈걸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시간도 늦었고... 



RAN5 회의가 있었던 인터콘티넨탈 호텔... 뭔가 난징에서 높은 건물로 손 꼽히는 건가 봄...




회의장 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옆 건물 옥상... 저기서 평상 펴고 술마시면... 뭔가 습기와 미세입자가 가득한 것 같은 공기를 마구 마시게 되겠지... 




중간에 객실층으로 더 올라가는 중간의 라운지 층...의 장식... 물론 조화... 




그 층의 창밖으로 보이는 현무호(玄武湖,쑤안우후)...




내가 묵은 호텔은 인터콘티넨탈에서 2,3백미터 떨어진 Nanjing T.s.haoting Hotel(여기는 정말 다시 가고 싶지 않은 호텔이었...) 거기로 가는 길 도중의 전화 부스... 




하여간, 떠나는 날이 돼서 갈때는 그냥 아시아나 직항... 카운터를 출발시간 1시간 55분전에 열어줘서 답답해서 아시아나 콜센터에 전화하고... -_- (아시아나 직원은 한명 뿐인 거 같고, 나머지 카운터 직원들은 중국인들 알바...)


뭐, 난징 공항의 면세점은... 초라했다...


위의 사진은 비행기 이륙하려고(?) 택싱을 이리저리 돌다가 비행기 창을 통해 찍은 거... (찍힌 게 대한항공인 건 함정...)


네, 뭐... 그렇게...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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