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테보리가 작다보니 지역을 분리할 수도 없고, 그냥 편년체로... 


가방이 무겁기도 하고, 기고문 제출이고, 회사 결재고, 비행기 티켓팅이고 모두다 끝난 상태에서야 기고문이 언제 (첫번째) 발표되는 시간을 알 수가 있어서... (물론 기고문에 대한 어택을 당하고, 그거에 대한 보완을 하고 하다보면, 언제 기고문이 통과될지 알 수 있는 시점은 출장중이게 된다...) 하여간, 수요일이 되어서 기고문이 언제 통과될지 예상이 잡히기 시작해서 조금 느긋하게 카메라를 들고 다닐만한 시점부터 다시 사진이 등장한다...



아침에 출근(?)해서 아무도 없는 회의장 내의 커피 테이블...




묵었던 호텔의 내부 정원... 보다시피 2층 높이의 호텔...(?) (무려 내 방에는 간호시설같이 앉아서 샤워할 수 있는 의자가 있다거나, 화장실에 응급 사태용 버튼이 있다거나...) (2층 방에는 없었...)




호텔 앞의 교차로... 약간 시내에서는 변두리지만, 뭐 러시아워 시간(이란 게 존재할지조차 의문이지만)이 아니니...

(왼쪽 아래 노려보고 있는 아저씨는 시내 전체에서 노려보고 계셔서... 무슨 광고인지도 모르겠고...)




호텔 앞의 벤치...




퇴근 길의 거리와 하늘... 북구권이라 여름해도 길고... (사진 내 정보의 시간상 목요일 저녁 6시대 인듯...) 




시내에 전차망이 있고, 전차도 아주 오래된 거, 사진의 중간 거, 최신의 거가 섞여서 돌아다니고 있다... (이날 전화기 잃어먹을 뻔했지... -_-)




호텔 앞의 잎사귀랑 넝쿨 끄드머리는 나팔꽃 같은데 꽃은 참... 기괴한... 꽃... (하루면 지더라는...) (이건 금요일 아침)




회의가 끝나서 금요일 오후... 한국 사람들 단체로 배회중... 저기 뒤에 보이는 탑은 Vasakyrkan(Vasa Church)이라는 교회 건물... 




거리... 뭔가 그냥 거리...




Stora Teatern(아마도 star theater?)이라는 극장... 인 듯한 건물이 왼편에... 다리만 건너면 Kungsportplatsen....




그 극장 건너편의 (개인적으론) 변태 동상... 헐벗은 남자 둘이서 칼 들고 대결(?) 중... 




다시 Kungsportplatsen... 왼쪽 뒤 건물의 페인팅이 왠지 독일의 독수리스럽...




Kungsportplatsen에서 본 Stora Teatern...




조금 걸으면 사진에 안 들어와 있는 오른쪽 편에는 백화점(이라고 쓰고 상점가라고 읽는다.)이 있고... 저편에는 Christinae kyrka가 보인다... 




Christinae kyrka와 Paddan boat...




지금 찾아보니, Gustaf Adolfs torg ("Gustaf Adolf's square") 광장... 누군지는 모르겠고... 




Göteborgs domkyrka(Gothenburg Cathedral)라는 건물... 사람 없어질 때까지 조금 기다려야 했다...


금요일 오후의 배회는 계속된다...


미니.

'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0826 Gothenburg (4), Sweden...  (0) 2016.09.16
160826 Gothenburg (3), Sweden...  (0) 2016.09.16
160821 Gothenburg, Sweden...  (0) 2016.09.16
160629 Westminster, London, UK...  (0) 2016.09.16
160629 London, UK...  (0) 2016.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