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28 Edinburgh Castle + 각종 박물관, 현충원(?), Scotland, UK
사진첩 2017. 1. 8. 16:48 |에딘버러 성에 들렀다가 런던으로 남하하는 일정...
근데... 차를 성에 가까운 주차장에 대고 걸어가면 되겠지 했다가... 성 옆쪽으로 성 앞으로 가는 길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로얄 마일쪽으로 들어가야했다... 성까지의 거의 4/5지점까지 올라갔다가 사유지에 막혀서 더 이상 못 올라가게 된다...;
하여간, 에딘버러 역쪽으로 있는 성의 잔해(?) 들...
돌아서 로열마일 쪽으로... 빨간 쓰레기통이 포인트...
에딘버러 성 앞 광장... 좌우로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고, 룬 문자가 새겨진 석비들이 있었다...
성 입구... NEME MI IMPUNE LACESSIT라고 엉겅퀴 기사단(...), 스코틀랜드 스튜어드 왕가의 모토(현재는 스코틀랜드 관련 3개 연대도 차용)가 적혀있다... 뜻은 무사히 나를 베지는 못하리라... 정도라나...
여기까지는 무료 입장 구역... 오른쪽에는 기념품점이 있다... 저 앞의 게이트서부터 유료구간... 붉은 사자도 스코틀랜드 왕가의 문장...
저 편으로 Scott Monument(검은탑), Calton Hill(National Monument of Scotland, 넬슨기념탑) 등이 보인다...
성내... 내부는 약간 마을과 같은 느낌인데, 약간의 상점과 National War Museum과 2차대전 참전 부대들의 기념관, 스코틀랜드 왕가의 성물(왕관, 검, 홀, Stone of Destiny란 대관식때 쓰이는 돌)등의 전시관, 그리고, Scottish National War Memorial(전몰자 기념관) 등이 있다...
National War Museum이라길래, 잉글랜드와의 전쟁부터 시작할까 했는데, 영국에 합병되어 영국군에 소속되어서 부터만 박물관의 범위로 되어 있었다... 기마 동상은 Earl Haig라는 잘 모르는 분...
옛스러워 보이는 체스말과 판...
전시품...
아마 에딘버러 연대의 연대기...
용기병 연대의 옛날 제복...
간호부대가 되기 전 1차대전때 간호 자원자(?) 의 복장...
2차대전 중의 노획물...
역사물도 아닌 그냥 그 시대 인물을 사용한 영화인 브레이브 하트의 주인공 윌리엄 월리스는 사실은 아니더라도 좋은 상품이죠...
Scottish National War Memorial의 외벽... 중간중간의 방패 모양은 각 연대 마크를 석조로 붙여놓은 것...
그 옆에 조그맣고 소박해 보이는 St. Margaret's Chapel...
퀸 마가렛과 윌리엄 월리스를 색대조로 이렇게 해놔서 브레이브 하트의 소피마르소 역이 퀸 마가렛인가 했는데, 찾아보니 2백년쯤 차이나는 두 인물... -_-;;
하여간... 왜들 이리 대포는 시내 주요 부분을 조준하고 있는 건지...;
Scottish National War Memorial을 들어가보면 전몰자들의 명단이 부대별로 있다... 입구의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유니콘과...
잉글랜드를 상징하는 사자...
비가 올거라 생각도 안 했는데, 주차장까지 비를 쫄딱 맞고서 이동...
이제 영국의 동쪽 해안을 따라서 런던으로 가는 일정에 나선다... 점심은 주유소에 붙은 편의점에서 산 샌드위치...;
미니.
'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0929 Trafalgar Square... 런던, UK (0) | 2017.01.22 |
---|---|
160928 - 29 버킹검궁, 9와 3/4플랫폼... 런던, UK (0) | 2017.01.22 |
160927 Royal Mile... Scotland, UK (0) | 2017.01.08 |
160927 Calton Hill, Edinburgh, Scotland (0) | 2016.12.19 |
160927 Jedburgh, Scotland (0) | 2016.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