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에 또 110 필름 두롤을 맡기고 고궁을 들려보려던 중...

 

영국대사관이란 말에 낚여 처음으로 덕수궁 옆 길로 들어가다가 성공회 서울 대성당과 마주하게 된다. (서울시의회 뒤쪽이다.)

 

멋지다... 우리나라에 이런 건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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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네스크 양식이라고 설명 들었던 것 같다. 예배가 없는 경우에는 성당 내에 설명이나 제단 사진 찍는 걸 막아주시는 자원 봉사자가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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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 풍이랄까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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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뒤편의 한옥들은 수녀나 사제분들의 거처로 되어 있고, 성당을 포함, 한옥들이 모두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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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흰 건물과 파란 하늘의 대비가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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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성공회 서울대성당의 외부였음...

 

카톨릭과 갈라섰을 뿐, 다른 개신교와는 다른 성공회라 그런지, 카톨릭과 비슷한 냄새가 난다.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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