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02 - 성공회 서울 대성당 내부

그 성공회 서울 대성당의 내부다.

 

보통의 카톨릭 성당은 내부를 촬영하지 못하게 하지만, 성공회쪽에서는 이랄까, 이 서울대성당에서는 제단쪽에 오르거나 그쪽만 찍지 않으면 내부를 찍어도 좋다고 자원봉사자 분께서 얘기해주셨다.

 

기본적인 하얀 내부와 높은 천장의 작은 돔들이 모인 구조에 가운데는 삼각형의 지붕이다. 거기에 스테인드 글라스가 아름답다...

 

 

좌우 측에는 예수의 고난상을 그림과 순서를 숫자로 해둔 것이 카톨릭과 마찬가지로 있다. 저 촛대에 촛불을 켠 밤의 모습도 멋지겠다는 생각이 든다.

 

 

푸른 빛 부분은 하얗게 보이지만, 붉은 것들은 적절히 붉은 빛을 던져주고 있다.

 

 

제단 반대쪽 저편에는 파이프 오르간이 보인다. 중심 홀의 삼각형 지붕의 기둥이 보인다.

 

 

오른쪽 안쪽이 제단이고, 중앙홀로 가기 전에 좌우로 한 자리씩들이 있고, 그 부분이다.

 

 

 

 

제단 쪽의 옆벽에 비추인 빛이다.

 

 

중앙 홀의 좌우쪽이다. 작은 돔의 연속이란 건 위 쪽의 저 모양을 얘기하고 싶은 거다.

 

 

 

 

제단에서 좌측부의 문 옆의 성수 통(이라긴 뭐한데...) 들어가면서 성수를 찍어서 성호 긋고 들어가는 용이다.

 

 

파이프 오르간...

 

 

오르간 밑의 성탄 장식물들...

 

글로리아는 아마도 Glory일 거고, 땅위의 영광이려나...?

 

 

태어난 마굿간일텐데... 이거 볼 때마다... 마리아님... 자연 분만으로 어떻게 저렇게 큰 예수를 낳으셨나요... ㅋ

 

 

 

 

이 성탄 장식을 찍고 있으려니... 자원 봉사자 분께서 제단을 찍지 않나 걱정돼서 들어오신다... ㅎ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