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17 - Tony's Aussie bar & bistro...
사진첩 2009. 5. 18. 01:15 |그날은...
일진이 안 좋았다... -_-
미타니야도 왠지 모르게 상가가 문 닫아 있고...
대신에 가려했던 고져스 마쵸스 키친도 문 닫아 있고...
그 다음에 다시 가보려했던 비스트로 코너도 문 닫아 있고... -_-
고져스 마쵸스 키친과 비스트로 코너 사이에 있는 호주국기가 걸린 'Tony's Aussie bar & bistro'에 들어 가게 됐다.
전에 호주 출장 갔었을 때의 피쉬앤 칩스가 생각이 나서 그거라도 먹으려고 들어갔다...
차를 가져갔기 때문에 맥주는 포기하고, 진저에일...
생강 맛이 그다지 안 난다...
대망의 피쉬앤 칩스. 맥주로 반죽한 비어 배터(beer batter)로 튀긴 대구살과 감자튀김(chips).
맛은 괜찮다. 신라 호텔 오킴스 클럽의 피쉬앤 칩스가 더 맛있지만, 가격이 다르다.
이쪽은 Salmon Steak. 연어 스테이크다. 이게 12천이었던가... 연어 껍질 쪽에 허브와 후추 소금을 뿌려 팬에서 구운 듯하다. 약간 비린 맛이 남아 있고, 오른쪽은 아마도 시저스 샐러드.
식사는 괜찮았는데... 추천 받은 이 애플 파이... -_-
파이지에 버터가 무지하게 들어가서, 파이지가 거의 잉글리쉬 쇼트 브레드 수준... 이걸 먹고서 감자튀김을 먹으면 감자튀김이 담백해서 입가심이 되는 정도... -_-;
아이스크림에 뿌려진 가루는 계피와 뭔가가 섞여서 크림맛이 나는 듯한 가루다.
쪼개보면, 이렇다. 시럽에 담겨있고, 시럽에는 뭔가 전분질이 있는 듯하다. 무지하게 달다. -_-
달고 기름져서 혼났다. 미트 파이나 샌드 위치, 샐러드 메뉴도 충실하다. 다시 한 번 가볼까 말까ㅎ
홈페이지는 http://www.tonysitaewon.com/ 왠지 무지 느리다. -_-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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