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햄버거분(?) 결핍으로... 찾아간 가게...
홈메이드 버거면... 홈 메이드가 얼마나 들었나요... (응?)

맥주를 파는 햄버거집이 소원입니다... 소원 달성. ㅋ

콜라는 병 콜라를 줍니다. 리필은 안되겠죠... -_-

내부 장식...

감싸롱 답게 감나무가 있고, 거기에 달린 감...

주방쪽...

중요한 햄버거... 기본인 치즈 버거에 베이컨 추가.

빵도 적당히 맛있고, 치즈 괜찮고, 양파도 완전히 익힌 것도 아니고, 날것도 아닌 거라 좋고, 양상치가 아닌 겨자 상추인게 괜찮고, 그밑에는 싸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과 토마토가 들어있다. 베이컨도 상태가 좋다.
햄버거 패티는 육즙이 살아있어, 비스트로 코너보다 좋고, 맛의 특색들이 어울려서 크라제보다 낫다. 패티는 순 쇠고기는 아니고, 후추맛이 강하게 나고, 피망등이 섞여있는 듯하다. 그대로 팬에 내서 데미그라스 소스와 함께 햄버거 스테이크로 팔아도 괜찮은 맛. (하지만, 순 쇠고기가 아니라 싸구려라 할텐가?ㅎ)

맛의 발란스 정도는 괜찮고, 맛있다. 다만 육즙과 내부 소스와 등등이 들고서 먹기에는 손이 기름범벅이 된다. 아쉽지만 썰어먹어야...

불만 사항은 여자 화장실은 모르겠는데, 남자 화장실이 좁고, 세면대 문제로 옷 적시기 딱 좋다. 비누도 없고...

하여간... 그렇지만 햄버거분(?) 결핍은 채워지지 않고... 역시 햄버거분은 정크 푸드에만 들어있는 것 같다.ㅋ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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