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08 - 가내 수공업(?) 건프라 모음...

얼마전에 완성한 산지 2년쯤 된듯한 캠퍼. MS-18E Kämpfer. 건담 0080 - 포켓속의 전쟁- 에서 나오는 지온 공국군 강습형 모빌슈츠. 시험 제작중인 건담 NT-1 알렉스(RX-78 NT-1)를 습격하나 실탄계 무장의 공격을 초밤 장갑으로 견뎌낸 건담에게 빔사벨로 달려들다가 개틀링 건의 밥이 되면서, 위스키 좋아하던 파일롯과 함께 산화한다.

저 뒤의 하얀 기체가 알렉스... 오래된 키트라 색깔이나 구성이 조금 아쉽다. 둘다 HG급...

둘의 대결샷...

저번에 만든 뉴건담(υ-Gundam, RX-93). 초기 우주세기 건담의 주인공 아므로 레이의 마지막 기체... 와이프가 사자비를 사는 바람이 뉴건담을 벼르다 사서 만들었다. 쇳덩어리 부품이 발목과 골반(;)에 들어있어서 묵직하게 안정감있다. "ニューガンダムは伊達じゃない!"(뉴건담은 허세가 아녀!)라는 아므로의 대사... 건식 데칼을 방패에 붙이다 실패한 자국도 보인다. MG.

우주세기 두번째 작품인 제타 건담 초기의 주인공 건담 마크 투(RX-178) 에우고 타입. 변형식인 제타보다 건담스럽고 프로포션도 맘에 드는... 초기에 카미유 비단이 타다가 엠마 신에게 넘어가고 차기작인 더블제트 건담에서는 엘 비안느가 타던가... 하여간, 뒤쪽 플래쉬를 박스형으로 만들까... 이것도 MG...

이제 내가 사놓은 건프라는 다 만들었고... 와이프의 HG급 메탈릭 사자비와 시난쥬가 남았지만 손대지 않을테야... ㅋ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