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22 - 불국사...

경주까지 와서 그냥 서울 올라가긴 뭐해서 불국사 한군데 들르기로...

후문쪽의 불이문...

청운교백운교 밑의 아치...

왠지 국사책에서 본듯한 구도... 많이 기다리다 보면 사람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범영루...

연화 칠보교 밑의 통로...

극락전 뒤의 회랑...

대웅전과 석가탑과 다보탑...

자하문 내의 장식...

10원짜리에 보이는 그놈... 코있는데가 뜯겨져 나갔다...

한참을 기다려서 다보탑...

옛날 10원짜리의 구도로 찍어보고 싶어져서, 또 한참을 기다려서...

석가탑... 아... 요즘 편광필터 잊고 사는듯... -_-a (이제 생각났다...)

대웅전 처마 밑의 봉황 장식...

대웅전 처마끝의 용 장식...

극락전 앞의 복돼지상... 애들도 올려태우고 난리가 아니다... 근데, 돼지와 쥐를 합쳐놓은 듯한... -_-; 눈매와 주둥이 디자인의 영향이려나...

극락전... 위의 사진까지 찍다보니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서 걍 찍어... -_-;

뒤쪽의 나한전으로 오르는 계단...

옆에는 사람들의 기원을 담은 돌 쌓은 것들...

나한전 전경...

그 옆으로 비로전(비로자나불, 오른손 검지를 일자로 세우고 그걸 다시 왼손으로 감싸쥔 지권인을 하고 있다.)과 십일면천수천안관음을 모신 관음전... 모두 내부는 사진 금지...

돌고서 내려오다 아직 남은 벚꽃... 비와 바람에 거의 다 졌다...

후문으로 다시 내려오는 길...

경주의 나머지들은 또 다음 기회에...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