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레인저 사무소에서 통행료를 내면 약간의 자료를 준다. 거기서 길가에 있는 걸로 몇군데를 찍어보는데...


길 옆에 사막이 있다고 한다...


그것이 Mesquite Flat Sand Dunes...


일단 입구에서... 열나 뜨거우니 (10시 이후엔) 걷지마... 라고 되어 있다. 아래 하얀 부분엔 일본어, 스페인어, 독어, 한글, 모르는 말, 중국어, 불어, 포르투갈어로 "오전 10시 이후 산책 또는 하이킹은 권장하지 않습니다"라고 적혀있다.


하여간... 다들 버스까지 타고 와서는 걸어들어간다... 저 멀리로 사막의 지평선이 보이고... 그 뒤로는 산이 보이고... 나무는 말라 비틀어져 있고...



태양은 내리쬐고...


뭐 그런 짧은 사막 체험...


물을 마셔랏! (이라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와 오면서 조금씩 사두었던 물 2리터 좀 안되는 양 밖에 없어서 조금 어쩌나 싶은 기분도 드는데...)

(점심도 제대로 먹을 곳이 없을 듯해서 아까 가게에서 산 스니커즈 정도...)

(그러고 보니 이날 점심 먹긴 뭘 먹었나...)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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