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침에 가서 먹을까하다가 대기열이 심해서 일단 화산 공원에 갔다가, 일찍 돌아와서, 저녁으로 가보자가 된...

음... 호텔에서 가깝기도 했고... BTS가 해외여행으로 컨텐츠 만든 본보야지 시즌2에서 포장해다 먹은 집이다...

 

뭐, 하여간... 일찍부터 일본인들의 하와이 이주가 많아서, 알로하 간장도 보이고... 

왠지 본듯해서, 그냥 찍어본 실내...

팬케이크 셋트에 해쉬 뭐시기와 뭐가 없어서 대신 나온 파인애플과 추가로 시킨 Port(Portuguese Sausage...)와 로코모코... 노란건 패션후르츠인데, 하와이말로 릴리코이라는 시럽... 하얀건 코코넛 밀크 시럽...

로코모코는 밥위에 햄버거패티와 그레이비, 계란 후라이를 얹은 건데... 이걸 일본 애들이 가져다가 많이 먹으면서, 대략, 햄벅스테이크(고기만 아니라 이거저거 섞은 거)에 데미그라스 풍의 소스로 인식을 하고 있다가, 원판(!)을 먹어보니, 맛의 구성이 달랐다... 햄버거 패티는 그야말로 쇠고기 100%, 그레이브는 향신료 같은 거 없이 그냥 짭짤 느끼한 뭔가로 향신료가 좀 땡기는 맛이었다... 

그리고, 뭔가 디저트로 시킨 체리 파이... 뭔가 고급진 국내 제과점의 맛이 아니고... 체리도 껍질도 불균질적으로 아 수제구나 미쿡 할머니가 만들었구나 싶은 그런 맛이 나는 녀석이었다...

하여간... 스테파니가 서빙했나보고... (계산서...)

대략 24시간 영업하는 켄네집.. 1971년부터 절찬 영업중...

......

 

그러고 아직 밝아서 그냥 방에 가기 뭐해서 동네 한바퀴...

 

동네길 이름이 Banyan Drive인데, 말 그대로 반얀 나무가...

대충 석양... (대충 중간 살짝 오른편 아랫쪽의 먼지가 신경 쓰인다...) 

윗 사진을 아이폰을 꺼내 찍으면... (왼편 하늘의 빛나는 원반은 UFO가 아니고, 가로등이 렌즈 플레어로 나오는 거...)

대략 이틀째 종료...

 

美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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