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26 Niagara Falls

사진첩 2023. 5. 21. 16:21 |

미국 동부에 왔으니, 나이아가라 폭포...(응?)

하여간, 미국땅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좀 일찍 도착하면 햇볕과의 시너지로 무지개 추가)

여기서부턴 미국쪽 유람선 타고... 일단, 퍼런색 우비(판초)를 지급받아서 뒤집어 써야 한다...

미국땅에 있는 American Falls... 배가 조금만 가까이가면 폭포의 비말로 샤워 상태...

캐나다 땅에 있는 Horseshoe Falls... 아마도 둘러치기로 비말을 뿜어대니 하늘로 솟구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거의 저 안까지 들어간다... 사진을 찍는 건 포기하고 비(?)바람을 안맞기 위한 방어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유람선(? 이랄까 샤워선)을 타고 나오면 볼 수 있는 풍경... 저쪽의 건물들은 캐나다 땅에 서있는 거다...

미국과 캐나다 국경 다리... 미국쪽은 통행료($5)만 내면 출국하던 말던 여권이 있던 없던 내보내고...

캐나다 국경에선 돈 얼마 갖고 왔엉, 뭐 할거야/어디 갈거야, 이차 렌트카야 정도만 묻고 입국시켜줬다...(비행기로 캐나다 입국할 때는 캐나다 esta 같은게 필요한데, 육로로 입국시에는 그런 거 필요 없다.)

여기서부턴 캐나다... 주차할 자리를 찾느라 두세바퀴 돌아서, 길가의 주차자리를 잡아서 카드결제하고... 

겹벚꽃이 무성한 경찰서 앞 정원을 지나 저편에 American Falls가 보인다...

캐나다 땅에서 보는 폭포...

캐나다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은 빨간 우비... 미국 건 파란 우비... 

역시 캐나다 땅에서 본 Horseshoe Falls... 나이아가라폭포는 캐나다 땅에서 보는 걸로...

차 댄 근처의 캐나다 경찰서... 목련이 피려는 듯 꽃망울이 맺쳐있다...

1000섬으로 유명하다는 가나노크까지 400km 넘게 운전 ㄱㄱ...

 

미니.

'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427-28 Québec, Canada  (1) 2023.05.21
230427 1000 Islands, Canada  (0) 2023.05.21
230424 Washington D.C.  (0) 2023.05.21
230423 The Statue of Liberty  (3) 2023.05.21
230422-23 Manhattan  (2) 2023.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