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역 앞의 뭔가 구조물...

홋카이도가 동쪽에 있어서 인지 해가 빨리 진다. 5시정도던가...

거리의 곰 동상... 스트로보로...

버스를 타고 가는 중...

저녁은 오뎅과 야키토리가 먹고 싶으시다는 요청에 따라, 야타이무라라는 포장마차촌. 거기에 보니 김가네 라는 한국식 포장마차. 하지만, 입구에 진미(珍味) 써놓고 '드문 맛'이라고 써놔서... -_-;;

하여간, 여기의 여자가 굽고 있는 야키토리집에서 말고기회도 먹고(슬쩍 허브 향 같은 독특한 향이 나는 고기 였다.) 옆의 44살 드신 독신 남자분과 출장온 50대 아저씨와 농담 따먹기도 하고, 알바생 18살 짜리랑도 얘기 나누고... 하여간, 키워드는 강처럼 흐르는 막걸리. ㅋ

나중에 하코다테 가면 다시 가보고 싶다. (코우치에도 다시가야할 야키토리집이...)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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