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길에 비행기에서 나카시마 미카의 Glamorous Sky를 듣고서 꽂혀서는 CD를 두장 샀는데, 거기에 "키시무 벳또노 우에데..." 부분이 익숙한 이 노래도 있어서...

하여간... 그래서...

......

I love you 今だけは悲しい歌聞きたくないよ
I love you 逃れ逃れ辿り着いたこの部屋
何もかも許された恋じゃないから
二人はまるで捨て猫みたい
この部屋は落葉に埋もれた空き箱みたい
だからおまえは小猫の様な泣き声で

* きしむベッドの上で優しさを持ちより
きつく躰 抱きしめあえば
それからまた二人は目を閉じるよ
悲しい歌に愛がしらけてしまわぬ様に※

I love you 若すぎる二人の愛には触れられぬ秘密がある
I love you 今の暮しの中では辿り着けない
ひとつに重なり生きてゆく恋を
夢みて傷つくだけの二人だよ
何度も愛してるって聞くおまえは
この愛なしでは生きてさえゆけないと

(* くり返し)

それからまた二人は目を閉じるよ
悲しい歌に愛がしらけてしまわぬ様に

......

I love you 지금만은 슬픈 노래 듣고 싶지 않아
I love you 피하고 피해서 찾아든 이 방
무엇이든지 허락된 사랑이 아니니까
둘은 마치 버려진 고양이 같이
이 방은 낙엽에 파묻힌 빈 상자와도 같아서
그래서 넌 아기 고양이 같은 울음 소리로

* 삐걱대는 침대 위에서 다정함을 갖기 보단
터질듯이 서로를 끌어안으면
그리고 또 두사람은 눈을 감지요
슬픈 노래에 사랑이 빛바래지 않도록

I love you 너무도 어린 두사람의 사랑에는 건들 수 없는 비밀이 있어
I love you 지금의 삶 속에서는 닿을 수 없는
하나로 이어서 살아가는 사랑을
꿈꾸고 상처받을 뿐의 두사람이지
몇번이고 사랑하냐고 묻는 너는
이 사랑이 없으면 살아갈 수조차 없다고

* 반복

그리고 또 두사람은 눈을 감지요
슬픈 노래에 사랑이 빛바래지 않도록

......

뭔가 무척 슬픈 느낌의 노래...

오자키 유타카의 원곡 버전 : http://www.youtube.com/watch?v=NejfivetpW4
나카시마 미카의 버전 : http://www.youtube.com/watch?v=jLPfeHDP4Ns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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