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휴게소... 독일어로 쓰여있다. ♡(Herz)lich Willkommen!(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밑에 밑에 Gulaschsuppe에 낚여서 먹었지... 맛을 생각해보면, 위의 Cremesuppe(크림스프)를 먹었어야 했는데...


하여간, 스위스 산길들...


시간이 늦는다고 생각해서 차를 세우지 않고 아이폰으로 찍어대는데...










그러다보니, 해발 2050m... 도착지까지 122km가 남았는데, 2시간 남았다... 아우디 내장된 내비... 터치가 아니란 점에 주의. 기어박스 밑에 터치가 되는 휠과 버튼으로 조작하게 되어 있다.


이건 모터레일 탄 중의 터널 속에서... 돈내고 하늘색길로 빨리 갈래, 돈 안내고 빨간색 산길로 우어어어 갈래의 선택... 아까 산길에서 사진찍고, 역앞에서 몇바퀴 돌고 해서 시간이 더 지체되어 있다.


체르마트쪽으로 내려가는 국도... 하얀색 점선이 보이지만 이게 중앙선... 추월 OK...


그날 저녁은 프랑도 없고, 정식 레스트랑도 시간 걸릴 것 같고 해서 간단히 맥도날드서 먹자였는데... 둘이서 셋트 두개 시키고, 안주거리할 너겟 같은 걸 하나 추가했더니 36000원... -_-a 뭐, 제대로된 레스토랑에서 한끼 먹을때의 일인분 가격보단 쌌지만... -_-a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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