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모든 일정을 마치고, 주최측에서 수요일에 못 태워준 뱃놀이를 하자고...


산마르코 광장 서쪽 끄트머리로 나가서 하드락 카페 앞의 탑승장... 5명씩 꽉꽉 눌러 채운다...



각각의 곤돌라는 개인 사업자 느낌으로 내부의 의자나 그런 장식들이 다 다르게 되어 있었다.



하여간 출발... 내 배는 살같이 바다를 지나냐...




우리배의 사공(Gondolier)... 카메라는 들었지, 손목이 아파서 손에 붕대는 감고 있지, 다국적군이 탔지... 나보고 직업이 뭐냐고... 복서냐 카메라맨이냐... 아뇨 엔지니어요.









골목마다 이렇게 배에서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고... 문도 나있어서 바로 들어갈 수도 있다...



베네치아를 S자로 관통하는 그랜드 캐널(Canal Grande)로 나간다...



리알토 다리...



로 향해가는 택시...라고 불리는 배...



또 리알토 다리...



오른쪽 허연 건물에서 유명 스타가 결혼했다고 했는데... 기억 나지 않아...



다시 좁은 골목물(...)로 들어와서... Campo Manin...






가게로 직접 들어가는 입구지만 이제는 그냥 전시 공간...



다시 원래 출발했던 하드락 카페로 들어오면서...



가격이 상당히 있었고, 내돈 내고 타긴 좀 비싼 느낌이었지만... 탔다... 끗. (아마 백유로에 육박하는 수십유로...)


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