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26 - 옥스포드

스톤헨지 다음은 일단 맨체스터로 이동한다는 계획으로 가는 길에 도중에 있는 옥스포드를 가자라는 계획...

어딘가 길가 주차장에 차를 대고 2시간이면 되겠지 했지만, 결국은 시간 오버... 차가 안 끌려가서 다행인지, 뭐 알아서 주차비를 납부하는 건지, 현지인 들은 어쩌나 모르겠고...

하여간... Magdalen College(구글맵은 마들린이라고 써놨는데 막달렌인데...)... 저쪽에 첨탑이 있는 곳이 Magdalen Chapel...

도서관인가 했는데, 구글맵에 따르면 Examination Schools... 뭐지 고시 학원 같은 

뭔가 대학 학생용 교회인가 싶은데, 구글맵에는 표시되는 게 없네... 하여간 옥스포드 문양이 있고 성자상도 있고, 주교상도 보이고... 

그 뒷쪽 옥스포드 대학의 시초라는 Radcliffe Camera... (Camera는 라틴어로 미팅 룸이라는 의미란다...)

도시 한참 끝에 있는 옥스포드 성... 잉글랜드(!) 국기(?)가 보인다...

다시 주차해놓은 차쪽으로 오면서 뒤쪽길로 진행 중... 

George Street에서 본 Nuffield College의 첨탑...

George Street...

아마도 느낌상... 블럭으로 지은 건물들이 더 최근(?이라고 해야 18,19세기)일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런 거리에서 커피랑 빵 먹으면서 느긋하게 여행을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매번하지만, 매번 강행군 스케쥴만 짜잖아... 안될거야 우린...

St. Mary Magdalen 교회...(거봐 막달라 마리아 맞잖아...) 뒤의 무덤... 왠지 디아블로 3에서 본 거 같고, 부수면 뭔가 보너스나 아이템을 줄거 같고... 

해리포터 배경이 된 건물이 있는 Trinity College를 제대로 찍을 각을 못 잡아서 사진은 없고... (앞의 가게에 해리포터 관련된 물건이 왜 있나 했다...) 그 근처의 Clarendon Building이라는 도서관... (슬슬 비가 와서 사진에도 렌즈에 묻은 물방울이...)

Catte Street, Parks Road의 교차점... 왼편의 건물이 Oxford Martin School이라는데... 뭐 의미는 없다...

Holywell Street라는데... 느낌적으로는 하숙집들의 골목? 하여간 집이 핑크... 

아마도 옥스포드 대학 뒷문... 주위에는 흡연하는 학생 교수들이 약간 널려있고... 

하여간... 수박 겉핥기 여행은 계속 된다... 가자 맨체스터로...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