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포커스(Out Focus),팬 포커스(Fan Focus)이야기
남의 글 2008. 11. 28. 23:22 |하늘지기의 얼렁뚱땅 사진이야기 #6
아웃포커스(Out Focus),팬 포커스(Fan Focus)이야기
-오늘의 초보자 수칙-
관찰하라, 느껴라, 찍어라
무한 반복과 같은 일상의 따분함을 잊고 벗어나기위하여 많은 분들이 일탈을 고민합니다.
기상→세면→아침→출근(등교)→오전업무(수업)→점심→오후업무(수업)→퇴근(하교)→세면→저녁→취침
이런 단순한 일상속을 들여다 보면 24시간으로 나눌수가 있고 다시 그시간은 60분으로 1분은 60초 단위로 나누면 그 똑같았다고 느끼는 매일매일은 분명 다를것입니다.
이런 일상을 자세히 관찰하면 무엇가 다른것을 느낌니다. 그럼 담으세요
그런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순간을 담으면 새로운 하나의 기억으로 남겨둘수 있습니다. 하루에 1초나 그보다 작은 순간도 사진이라는 매체로 추억이라는 기억으로 같이 보관 하시기를 권합니다.
오늘할 이야기는 아웃포커스와 팬포커스입니다.
아웃포커스 백과사전에서 뜻을 찾아 보았습니다.
초점이 맞지 않고 화상이 흐려보이는 상태. |
피사계심도권(被寫界深度圈)에서 벗어난 부분의 흐려진 화상 상태로 거리를 잘못 맞추었거나 거리가 맞지 않은 부분에 일어나는 불선명한 화상 상태를 말한다. 또한 원판에서는 그다지 흐려 있지 않아도 크게 확대 인화하면 흐려보이는 경우도 있다. 극단적으로 초점 조절을 잘못하였을 경우를 제외하고 깊이가 있는 피사체를 찍은 화면에서 전체 화상이 흐리고 불선명하게 보이는 것은 초점흐림이 아니라 카메라 흔들림(camera blur)이라 볼 수 있다. 초점 조절을 잘못하였을 경우는 극단의 앞초점(front focus)이 아닌 이상 어디엔가는 초점이 맞게 된다.
피사계심도권 말이 어려운데 어제 접사이야기를 할때 초점범위라고 했는데 동일한 말입니다. 초점범위는 제가한 말이고 피사계 심도권은 전문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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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웃포커스하면 인물사진이나 접사에서 부각시키고자하는 주제는 선명하게 나머지부분은 흐릿하게 만드는것을 많이들 이야기합니다.
팬포커스는 사진전체에 초점을 맞추어 선명하게 만드는것을 말합니다.
크게 어려운것이 없습니다.
어제 접사이야기에서 했던 초점범위(피사계심도권)만 이해하시면 누구나쉽게 하실수 있습니다.
이 초점범위 (피사계심도권)을 결정하는 3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1. 조리개를 개방할수로 심도가 얕아집니다.
말이 어려운데 조리개의 F숫자가 낮은수치일수록 초점범위가 좁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동일한 렌즈초점거리와 동일한 피사체까지의 거리일때 조리개값이 F22일때는 6.69Cm, F5.6일때는 1.66Cm로 작아 집니다.
이와 같이 조리개의 숫자가 작으면 작아질수로 초점범위(피사계심도권)가 좁아지고(보통 심도가 얕다) 클수록 넓어집니다(보통 심도가 깊다).
전보통 심도가 얕다 깊다라는 표현을 잘안씁니다 말도 어려울뿐더러 쉽게 이해가 가지 않을때가 있어서 그냥 이포스트 얼렁뚱땅 넘어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초점범위가 좁다 넓다라고 하겠습니다.
2.렌즈의 초점거리가 길수록 심도는 얕아집니다.
망원렌즈가 광각렌즈보다 초점범위가 좁다는 이야기 입니다.
18-55mm렌즈에선 55mm가 18mm보다 초점범위가 좁습니다.
동일한 조리개값과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가질때 렌즈초점거리 18mm는 17.3Cm 55mm는 1.66Cm의 초점 범위를 가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렌즈의 초점거리가 크면 클수록 얕은 심도를 가진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많이들 가지고 계신 200mm 망원렌즈의 최소촬영거리는 110Cm입니다. 55-200mm일명 애기 망원의 초점범위를 한번 보시죠
동일한 조리개값과 피사체와의 거리를 가질때 55mm는 8.61Cm 200mm는 0.56Cm 의 초점 범위를 가집니다.
이렇기 때문에 흔히들 망원렌즈가 더 아웃포커싱이 잘된다고 하는데 그이유를 설명한것입니다.
마지막으로 3번째 요인입니다.
3.피사체와 배경사이의 거리가 멀수록 심도는 얕아집니다.
피사체와 배경사이의 거리가 멀수록 심도가 얕아 진다고 했는데 이 이유는 Hyperfocal Distance 과초점거리 이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어제 설명했지만 과초점거리는 포커스를 무한대로 놓았을때 사진이 초점이 맞기 시작하는 거리라고 했습니다.
이 과초점거리는 렌즈초점거리와 조리개값에 따라 변합니다. 맨위에 그림을 보면 18mm/F5.6일때 과초점거리 288.2Cm이고 55mm/F5.6일때 2679.2Cm
로 피사체의 거리가 무한대일때 초점이 맞기 시작하는 거리입니다. 광각일때 과초점 거리가 가깝고 망원일때 과초점거리가 멀어지는것을 볼수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사체와 배경거리가 멀먼 멀수록 초점이 맞지 않아 더 많이 흐려지고 심도가 얕아지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인물사진이나 식물,곤충등을 찍을때 배경을 많이 날리고 싶을때는 렌즈의 초점거리를 크게(망원)하고 조리개를 활짝(F값을 작은숫자)개방하여 찍으면 초점거리(심도)가 좁아(얕아)지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와 반대가 되면 전체적으로 초점이 맞게 되어 사진 전체가 또렷하게 나오는 펜포커스 사진이 됩니다.
다음사진은 동일한거리 에서 아웃포커스와 팬포커스를 보여 주는 사진입니다. 조리개값에 따라 초점범위(피사계심도권)의 차이와 렌즈초점거리에 따라 과초점거리에 따라
아웃포커스 효과를 못느끼는 사진입니다.
첫번째 사진이 초점범위 두번째 사진이 과초점거리이에서 팬포커스를 나타내는 사진입니다.
과초점 상태
http://www.dofmaster.com/dofjs.html 에 가서 각 렌즈별 적절 조리개를 찾을 수 있겠다. 대낮에 쓸데없이 과도한 조리개 잠금은 셧터 스피드를 증가시킬 뿐이다...
그래서...
17-40 :17mm f/10 정도에 촛점을 1m에 두면 50cm 뒷쪽은 촛점이 다 맞는다.
24mm 셋팅에서는 촛점을 2m쯤에 두어야 한다.
40mm 셋팅에서는 f/11로 촛점을 5m쯤에 두면 2.4m 뒷쪽은 촛점이 다 맞는다.
그렇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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