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잡지에도 실렸었고, 일본에서 소스도 사가지고 왔었던 적이 있는 오사카 츠루하시(鶴橋)에서 발원한 듯한 후우케츠란 가게에 가봤다...

낮에 돌아다닌 몸을 위해 맥주 한잔... 인데... 아사히 생맥주 맛이 없다. 물을 많이 탔는지, 컵 씻은 상태 문제인지, 맛이 없었다. 비쌌는데... -_-


모던 야키로 주문. 근래에 들면서 우동 가락을 오코노미 야키에 넣는게 신식이라고 모던 야키로 이름이 붙여졌다나...


오코노미야키에서 반죽에 밀가루, 다시, 계란의 반죽양이 더 있었으면 한데, 세련미 추구인지 거의 없다. 양배추의 맛은 나지만, 히로시마에서 먹었던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 수준의 맛을 기대했던게 조금 아니었다. 헤라(주걱)으로 쪼개도 다 부스러지고...


오코노미야키와 시킨 톤베이 야키(삼겹살과 다른 것(김치나 치즈)를 굽고 계란으로 싼 것)... 음 뭐... 안의 재료를 더 잘 익혔으면 했지만... 그냥 저냥...


마요네즈와 소스를 발라주고 오코노미야키 완성! 하고 사라지는 종업원, 셀프로 파래 가루를 뿌린다.


아... 일본 가서 오코노미야키랑 맥주 먹고 싶다... -_-

여행가고파...

미니.

'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0530 - 어느 오후...  (2) 2009.05.31
090525 - HGUC PMX-003 "The O"  (0) 2009.05.26
090524 - 서대문 형무소...  (0) 2009.05.25
090524 - 청계광장 (부제: 뭐가 두려운가?)  (0) 2009.05.25
090524 - 인사동 종로 청계천...  (0) 2009.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