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르드 광장에서 계속 루브르쪽으로 향하면 튈르리 정원이 나온다...

콩코르드 광장쪽과 가운데 연못이 있고, 주위는 나무들과 석상들과 사람들이 기대어 앉을 수 있는 의자들, 조형물, 작은 가게들이 있다...


콩코르드 광장쪽의 팔각형 연못에 뭔가 장식을 했던 쇠풍선들을 치우고 있는 중...


그 팔각 연못....


이것은 유명한 줄리우스 케사르... 율리우스 시저...


반대편엔 뭔가 적수(?) 한니발 형님...


이런 의자들이 굴러다니면서 시민과 관광객 누구라도 느긋히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중에 룩상부르 궁전 앞 정원에도 이런 의자들이 있었다...


전통적인(?) 벤치들도 있고...


왠지 갈매기들이 있다... 비둘기보다도 더 많은 듯... 하여간... 갈매기와 함께라면 즐거운 석상들...


내 팔~

꺄악~ 갈매기야~

갈매기가 머리에 앉았어~ (실제로는 동생 아벨을 죽이고 추방당한 카인...이라고 한다.)

하여간... 저쪽으로 카루젤 개선문과 루브르가 보인다... 이쪽에도 연못과 의자들이 즐비하다...

왠지 모르지만 시저상도 하나 더...

미노타우르스를 패죽이는 걸로 봐서는 테세우스...(던가?;)


가을의 정취가 풍기는 흐린 하늘과 나무와 저멀리 루브르...


그 옆의 디아나(아르테미스)상..

그리고, 대미를 장식하는 헥토파스칼킥...(응?)

자... 둘째날 마지막 목표인 루브르로 갑시다...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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