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09 - 키네틱 아트전 '가재는 게편이다' - 공아트스페이스
사진첩 2011. 4. 9. 23:17 |뉴스에서 언급 돼서 보러갔다...
인사동의 공 아트 스페이스로 찾아갔다... 다른 사람들은 2층으로 계단으로 올라간 모양인데... 엘리베이터 타고서 4층부터 접근...
4층의 김기훈, 최종운 작가의 작품부터...
왼쪽과 오른쪽의 기둥이 돌아가면서 밀로의 비너스 외형을 보여주는 작품... 생각해보니, 똑같은 두개의 기둥을 같이 돌리면 되는 거라는 생각...
아래 두 사진은 기둥이 돌아서 생기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전체적으로는 이렇게 생겼다...
그 옆에는 비슷한 컨셉으로 사람의 머리... 여기에는 기둥을 이루고 있는 원판의 둘레에 줄자가 둘러져 있는 것이 조금 다르달까... 결국 같은 컨셉...
죽 늘어놓은 끈에 바람을 불어 진동이 전달 되는 걸 보여주는 작품...
작품 명 A storm in a tea cup... 태풍이 너무 작게 만들어져서 비쥬얼이 약하다...
모택동과 엘리자베스 여왕의 지폐 사진을 가지고 눈과 입 부분을 위 아래로 움직여서 웃었다 우울했다 표정을 바꾸는 작품... 옛날에 지폐의 눈과 입 부분을 접어서 위 아래로 보던 짓을 바꾼거라 보면 된다...
3층... 노해율 작가의 작품... 왼쪽 편에 보이는 것처럼 무거운 아래쪽을 가진 튜브 내에서 빛을 비추고, 각각의 오뚜기처럼 흔들릴 수도 있게 한 것들을 나열해서 만든 것... 배터리가 나갔는지 빛이 잘 안나는 거랑, 차라리, 내부에 진동 모터 같은 걸 써서 자체가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으면 좀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작가랑 만나서 얘기 좀 했음 좋겠다... ㅎ
이렇게 사람들이 섞여서 약간 발광말미잘 촉수에 쌓인 느낌을 줄수도 있을 텐데... 아쉽...
중간 계단의 난...
2층... 왕지원, 최문석 작가의 층...
한분은 불상에 이런 저런 손을 대신 분이고... 아래 것은 둘러싼 쇠들이 퍼졌다 모였다 하는 것...
이건, 단체로 노젓는 모빌...
이건 단체로 밀고 댕기고 있는 '0'자들의 모임...?
이건 형광등을 매달고 있는 시추봉들...
천수 관음의 모양...? 전원으로 손들이 움직인다...
움직이면 키네틱 아트인 건가....
하여간... 3층의 거에는 개선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이... ㅎ
미니.
PS: 4/19일까지로 연장 전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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